제주특별자치도의회 사회보장 특별위원회(위원장 현지홍)는 제주지역 장애인 고령화에 대비한 실태조사 및 제도개선을 위한 연구를 이번달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구과제는 제주연구원(원장 양덕순) 제주사회복지연구센터에서 수행할 계획이다. 조사는 제주지역 등록 장애인 3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장애유형별 고령화에 따른 생활 어려움, 사회보장의 필요성과 같은 내용을 파악하고자 한다. 도내 11개 기관(장애인 단체 및 복지관 등)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며 연구결과는 12월 최종 보고회를 통해 공유될 예정이다.한편 점차 장애인의 고령화 속도는 더욱
서귀포시 소속 공무원들의 질병휴직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휴직자 절반 정도가 정신질환 인 것으로 나타났다.현길호 의원이 서귀포시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서귀포시 소속 공무원 질병휴직 현황’에 따르면 질병휴직자 수가 2019년 12명에서 2022년 30명으로 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신질환을 사유로 휴직한 공무원은 2019년 3건에 불과하던 것이 2022년 14건으로 4.5배이상 증가하면서, 2022년 30명의 질병휴직자 중 절반에 해당하는 46.7%가 정신질환인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현길호 의원(더불어
강하영 제주도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19일 서귀포시를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종우 서귀포시장에게 “서귀포시 신규 우회도로를 계획해야 된다”고 제안했다. 강하영 의원은 이종우 시장에게 “현재 추진 중인 우회도로가 도심지를 우회시키는 역할 할 수 있다고 보느냐?”고 물었다. 이종우 시장은 “과거와 달리 많아진 차량으로 발생하고 있는 정체구간을 금회 우회도로 개설을 통해 분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강 의원은 “현재 우회도로는 1965년도에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노선으로 그 당시만 하더라도 1호광장(중앙로터리) 남쪽으로
서귀포시청이 계속되는 변호사자격 6급공무원 채용에 지원자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뾰족한 대책없이 지난 2년간 21번의 채용공고만 되풀이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이정엽 제주도의원(국민의힘, 서귀포시 대륜동)은 20일 서귀포시청을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 2년간 근본적인 대책없이 21번의 채용공고만 반복하고 있는 서귀포시의 안일하고 소극적인 인사행정을 질타했다.이정엽 의원이 서귀포시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서귀포시청 6급변호사 공무원 채용공고 현황’에 따르면, 2021년 11월 15일 결원을 충원하기 위한 첫 채용공고 이후 단 한
서귀포시에 실직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20대와 60대에서 실업급여 수급자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맞춤형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하성용 의원이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서귀포시 실업급여 수급자 현황’에 따르면, 수급자 수가 2018년 2천653명에서 2022년 4천559명으로 71%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41% 증가한 제주시에 비하면 거의 2배에 이르는 수치다.특히, 20대 실직자 수가 2018년 270명에서 649명으로 2.4배 증가하고, 60대에서 2018
기업지원플랫폼 사업 추진과정에서 제기된 특혜의혹 등 문제점들에 대해 중간점검 등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이 같은 지적은 제주도의회 제421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혁신산업국을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강충룡 의원(국민의힘, 서귀포시 송산/효돈/영천동)에 의해 제기됐다.강 의원은 “당초 ‘원도심 아카이빙관 및 도시재생 거점시설 확충 사업’으로 도의회에서 공유재산심의를 받았으나, ‘기업지원플랫폼 조성’으로 사업추진 내용과 명칭이 변경됐는데, 그에 대해 도의회에 보고하지도 않았고 행정내부의 보고문서 또는 결재문서가 없는 것은
국가직접지원사업를 제외한 2020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38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제주전략산업인 바이오 산업이 지난 14년간 기술이전은 53건이었고 이로 인한 매출액은 19억6천300만 원으로 효과가 아주 미미한 것으로 드러났다.퍼 부은 예산에 비해 실적이 미미해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고 결과로 답해야 한다는 질타의 목소리가 제주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나왔다. 천혜의 제주 자연자원을 활용한 화장품 등 바이오, 항노화 산업 등을 위해 '돈먹는 하마', '밑빠진 독에 물붓기'가 아닌 실제적으로 기업과 도민에게 도움이 되도록 집행해야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道 등록규제 현황’에 따르면 2023년 8월 기준 등록규제가 1천221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주의 성장을 가로막는 규제에 대한 규제정비 강화의 필요성이 제기됐다.이를 제기한 양용만 의원(국민의힘, 제주시 한림읍)은 16일 조례 규제 정비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규제 재검토기간을 5년에서 3년으로 강화하고 ▲규제정비의 의회통제 강화의 필요성”을 제안했다.특히 ‘제주특별자치도 행정규제 정비 촉진에 관한 조례’ 제9조 ‘규제의 재검토’규정
제주에 특화된 말산업과 관련해 육지부 항생제가 다량 투입된 퇴역마가 도내에 반입되어 말고기 소비자 활성화 및 소비 대중화에 실패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고태민 의원(국민의힘, 제주시 애월읍갑)은 제421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농축산식품국을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육지부 퇴역마가 도내에 반입되어 도축되는 두수는 2021년 348두, 2022년 242두, 2023년은 8월말 기준 138 두 등 총 727두가 도축되어 펫사료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말고기로 유통을 의심했다.또한 “도내 말고기 음식점 35개소 중 더
민선8기 도지사 공약사항으로 추진되는 “제주형 농업관측 및 공공데이터 센터 설치 계획에 예산투입 등 계획대로 추진되지 못하고 있다”며 “정상 추진”을 요구하는 지적이 나왔다. 이 같은 지적은 박호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일도2동)이 제421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나왔다. 박 의원은 “예산은 투자 계획 25억 원의 절반에 불과한 13억 원 정도만 반영되어 추진되고 있다. 예산 부족으로 인해 사업은 부실해 질 수 밖에 없을 것이 우려된다.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나”고 물으며 비난했다.이어 “이 사업은 2022년부
제주도내 사회복지법인은 112개로 ‘사회복지사업법’에 의해 사회복지법인은 최소 매 3년마다 1회, 사회복지시설은 연 1회 이상 지도감독을 받아야 한다. 이에 도내 사회복지법인 및 시설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지도·감독을 위해 통일된 업무 매뉴이 제작되어 운영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제421회 임시회 12일 행정사무감사에서 이경심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최근 장애인학대 및 인권침해로 시설폐쇄(유예기간 3년)에 들어간 시설의 법인에 대해 특별감사를 실시한 결과 그동안 제기했던 후원금 및 법인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12일 감사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민감사관 위촉에 제주시 주민 90% 쏠림현상에 대한 문제가 제기됐다.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도민감사관 구성 현황’에 따르면 전체 24명중 제주시가 21명으로 87.5%, 서귀포시는 3명으로 12.5%에 불과했다.이에 이정엽 의원(국민의힘, 서귀포시 대륜동)은 손유원 감사위원장에게 “지역의 안배성을 고려할 때도 편차가 너무 크다”고 지적하며 “최소한 30%는 보전하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적극적으로 공모를 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손유원 감사위원장은 “도민
제주도정이 혈세를 들여 드론을 구입해 놓고서도 제대로 활용하지도 않고 분실한 경우도 있는 등 혈세가 낭비되고 있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나왔다.이 같은 지적과 비난은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가 11일 오전 열린 제421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김성중 행정부지사를 상대로 행정사무감사에서 나왔다.현지홍 의원은 “제주도정이 갖고 있는 드론은 92대가 있다”며 “제주도정이 갖고 있는 드론 현황을 보니 가격이 좀 비싸다. 비싼 건 1억3천만원까지 가고, 저렴한 것은 40만원대이다. 이 비용을 들여 구입한 드론이 92대인데, 소중한 예산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21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해양수산국·해양수산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강성의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화북동)은 “대통령 공약이자 도지사 공약인 해양쓰레기 종합처리장 조성사업이 지지부진하다”고 지적했다.강 의원은 “대통령 제주지역공약이자 민선8기 공약인 해양쓰레기 종합처리장 조성사업임에도 불구하고 해양폐기물 전 처리시설 도입해 해양폐기물을 세척건조 후 성상별, 선별 분류해 광역폐기물 소각장에서 소각 처리하는 것이 실현 가능성이 적다”고 밝혔다.특히 “올해 업무보고시 기후환경국 자원순환과에서 추진되고 있는 신
제주도내 소방공무원의 야간출동 간식비가 20년간 3천원으로 나타나 현실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이 같은 지적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현지홍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11일 제주도 김성중 행정부지사를 상대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됐다. 현지홍 의원은 “지난 언론을 통해서 소방공무원이 야간근무시 지급되는 간식비가 27년째 동일하다는 의견을 들었다”며 “제주도 소방공무원에 지급되는 야간근무 출동간식비를 확인한 결과 2004년에 2천원에서 3천원으로 오르고 20년동안 변하지 않았다. 이해가 되느냐?”라고 물었
가공용감귤에 대한 수매단가가 7년간 동결에 대해 감귤농가의 권익이 반영안 된 결정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고태민 의원(국민의힘, 제주시 애월읍갑)은 제421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감귤 출하시기 임에도 불구하고 도지사 공약사항인 감귤관리 기준가격 확정이 안됐으며, 이로 인해 시장가격과 가공용 감귤가격에 크게 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했다. 정무부지사가 회장을 맡고 있는 감귤출하연합회에서 최근 가공용감귤 가격을 7년 동결 결정한데 따른 지적에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가공업체의 지속된 적자에 따른 결정”이라고 답변했다. 이
서귀포시가 2016년에 구입한 차의 주행거리가 631km 밖에 안되고 2019년에 구입한 차가 3000km 밖에 안 됐는데 새 전기차를 또 사는 명백한 혈세 낭비가 지적됐다.이 같은 지적은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가 11일 열린 제421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김성중 행정부지사를 상대로 행정사무감사에서 나왔다.강하영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제주도정이 얼마 타보지도 않은 전기차량을 두고 새로운 차량을 지속 구입하고 있다고 혈세 낭비를 지적했다. 강 의원은 “서귀포시의 경우는 2016년에 구입한 차의 주행거리가 631km 밖
정부와 지자체의 저출산대책은 실패했다는 진단이 나왔다. 또한 정부는 지난 15년간 280조 원이라는 예산을 투입하고도 저출생 문제해결에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는 지적도 나왔다.이 같은 진단과 지적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5일 14시20분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저출생 해소 방안을 위한 자치법제 세미나’에서 제기됐다.이번 세미나는 제주도의회와 한국법제연구원이 공동으로 개최했다. 김경학 의장은 인사말에서 “제주지역 출생아 수가 2017년 5,037명에서 지난해 3,599명으로 매년 줄어 들고 합계출산율 역시 지난해 0.92명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정민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삼도1/2동)은 제421회 임시회를 앞두고 ‘제주특별자치도 장년층 생애재설계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전부개정조례안은 제주도 중장년에 대해 재도약과 복지 증진을 돕고, 성공적인 노년기를 준비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전부개정조례안을 통해 기존 50세 이상에서 65세 미만인 사람으로 정의한 ‘장년층’을 40세 이상 65세 미만의 사람인 ‘중장년’으로 확대하고 동시에 중장년 지원을 위한 시설 설치 및 중장년의 사회공헌, 문화 활동 및 여가 생활 활성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경학)는 추석 연휴를 앞둔 27일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의원 및 사무처 직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 의식 함양을 위한 부패방지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일부 개정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시행령 주요사항과 공무원 행동강령 등 평소 실수하기 쉬운 사례를 중심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정승호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특히 추석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각종 선물․향응 수수 등 자칫 해이해질 수 있는 분위기에 도의회 공직자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사례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