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부보건소, 14일까지 금연마을 모집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김정민)는 개인의 건강 유지증진와 마을건강브랜드를 창출할 금연마을 만들기에 동참 할 마을을 찾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금연마을 만들기’는 리 또는 자연부락 단위 1개 마을을 선정해 마을 내 흡연자를 전체 금연 시키고 담배소매점이 없거나 지역민에게 담배를 팔지 않는 기준을 충족시켜 나가는 사업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14일까지이고 신청자격은 마을총회 또는 개발위원회에서 주민동의가 있는 마을이며 보건소에서는 설명회를 지원 할 계획이다.

금연마을 성공시에는 마을내 금연관련 조형물 설치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금연실천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지속 지원한다.

한편 지난해에는 토산1리가 금연마을 공개 모집에 단독으로 응모 선정돼 흡연자 23명 중 13명(57%)이 성공하고 나머지 10명이 재 도전중에 있어 건강브랜드와 연계한 금연마을 만들기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