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12일 제주아트센터에서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의 4대 악 근절 및 안전문화운동 참여분위기 확산을 위한 범시민 안전문화운동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는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 제주시 지역 자율방재단 및 안전모니터 봉사단, 읍면동 자생단체 회원 등 1200여명이 참석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4대악 없는 제주 만들기를 친절과 질서, 청결의 생활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또 청결한 시 조성을 위한 쓰레기 분리배출 요령에 대한 홍보를 통해 세계최고의 깨끗한 국제관광도시, 전국에서 가장 행복하고 살고 싶은 행복제주 만들기에 총력을 다 한다는 각오를 다졌다.

아울러 4대악 없는 제주 실현을 위해 한국안전교육강사협회 박연홍 이사장으로부터 생활 속 잠재위험과 안전사고에 따른 우리의 역할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관계자는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기초질서 지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의 4대 악이 제주에서는 영원히 사라지도록 유관단체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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