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 이하 JDC)가 100% 출자한 국제학교 운영법인 (주)해울이 설립․운영 중인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 NLCS Jeju에서 올 해 첫 졸업생 총 56명 중 52명은 해외대학에 4명은 국내대학에 진학을 희망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JDC와 (주)해울에 따르면 개교 3년차인 국제학교의 첫 졸업생이 국내외 유수의 명문대학에 전원 합격하는 기적적인 성과가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1월 현재 해외대학 진학 희망자 52명 중 이미 47명이 조기입학 허가를 받았고 이 중 Cambridge(3위), University College London(4위), Oxford(6위) 등을 포함해 세계 100위 이내 대학 합격자가 무려 38명에 이르고 있다.

이에 따라 이미 해외대학에 정시입학 원서를 내고 합격자 발표를 기다리는 학생들이나 국내대학 진학 절차를 거치게 되는 학생들을 감안하면 현재의 성과를 훨씬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돼 올해 NLCS Jeju 졸업생 전원이 국내외 명문대학에 진학 가능하다.

관계자는 “이런 제주국제학교의 대학진학 성과가 잘 홍보되면 국제학교의 이미지 제고 및 학생 모집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제주영어교육도시 활성화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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