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알지 못하는 길을 가다보면 부지불식중에 길가나 도로변에 세워진 안내표지판을 찾게 된다. 안내표지판은 공공기관에서 설치한 안내표지판이든 사설안내표지판이든 우리 고장을 찾는 사람들에게는 친절한 안내자요 우리 고장의 해설사이기도 하다.그 만큼 안내표지판은 우리 고장의 얼굴이요 첫인상이다. 안내표지판이 깨끗하고 산뜻하면서 제기능을 다하게 되면 누구든지 마음이 가쁜하고 자기도 모르게 안심하며 흐믓해 한다. 이것이 바로 안내표지판이 갖는 매력이요 우리 고장의 첫 번째 홍보대사라고 할 수 있다.그런데 우리는 어떠한가? 뒤돌아 볼 일이었
7일 도청 회의실에서 원희룡 도지사 주재의 태풍 북상에 따른 주간정책회의가 방기성 행정부지사 등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회의 주제는 장마대비 안전대책 강화를 주문한 ‘도지사 특별 지시사항 제1호’ 발령과 함께 사전에 태풍에 대비 준비태세를 확인하고자 마련됐다.
5일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들과 면담을 갖고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다시는 이런 사고가 발생하지않도록 재발방지를 철저히 할 것을 약속했다.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해 전국 각지를 순회하며 서명을 받고 있는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이 5일 제주시청 일대에서 서명운도을 전개했다.제주지역 25개 시민단체가 참여한 세월호참사대응제주대책회의에 따르면 세월호 유족 11명은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제주 곳곳에서 서명운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5일 오후 7시30분에는 제주시청 조형물 앞에서 세월호 희생자 가족과 제주대책회의, 제주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촛불행동은 비가 오는 관계로 취소됐다.이상봉 도의원(노형을), 홍영철 제주참여환경연대 공동대표와 활동가들이 서명운동을 돕고 있는 모습이
민주주의, 공산주의 이념도 모르는 제주의 양민들이 무참히 살육 된 4.3, 이제 가해자의 한축인 무장폭도, 소위 빨갱이 자손들의 진정한 사과가 필요한 시점이다. 군경과 정부, 무장 폭도들에 의해 억울한 죽음을 맞은 4.3 피해자와 유족을 위해 이는 꼭 필요하다는 지적이다.또 이념과 관계없는 무고한 도민을 자신이 싫다고 경찰과 군인, 폭도들에게 밀고해 또 다른 희생자를 낳게 한, 섬 문화에 길들여진 밀고자들과 그 후손들도 도민들과 희생자 가족들에게 사과해야 한다.이를 해결하지 않고는 분단의 상황에서 극우단체를 비롯한 보수단체들의 딴지
3일 제주시내 주요간선도로인 서사로2길과 만덕길 등 주요도로가 야간 불법주차장이 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이 불법주차에 행정당국의 단속은 손길이 미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서사로2길은 양쪽 차선이 다 주차장으로 변해 문제가 많다는 지적이다.주요 간선도로에 한 차선을 화물차와 대형버스 등이 불법 주차로 주차장으로 변한 도로로 인해 이 곳을 통과하는 차량들의 안전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한 운전자는 "제주도심 주차난이 아무리 심하다고 하지만 주요간선도로에 한 차선을 대형트럭 등이 불법주차는 운전자에게는 위협되는 상황
4일 제주시에 따르면 사려니숲길 곳곳에 여름 숲을 대표하는 산수국이 만개해 이곳을 방문한 방문객들을 반기고 있다.산수국은 7~8월에 산중에서 개화하는 제주 자생식물로 꽃의 크기가 작아 헛꽃을 피워내는데 그 색이 아름다워 사람들의 시선을 끈다. 헛꽃의 색깔은 파란색에서 보라색까지 다양하며 토양의 수소이온 농도(pH)에 따라 색이 달라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산수국은 특히 계곡 주위에서 많이 자란다. 천미천을 품고 있는 사려니숲길에서 산수국을 많이 볼 수 있는 이유다. 7월 중순까지 절정을 이룬다.문의: 사려니숲길 방문객센터(064-9
소피아 로렌이 주연을 했던 ‘해바라기’ 영화는 세계2차 대전에 참전하고 있던 로렌의 남편이 죽음직전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모스크바로 찾아가보니 남편은 기억상실증에 다른 여자와 결혼하여 아이를 낳고 살고 있었다.허탈함을 않고 돌아오는 길, 끝없이 펼쳐진 해바라기들을 보면서 남편과 엇갈린 운명을 생각한다.중앙아메리카가 원산지인 해바라기는 국화과에 속하는 1년생 초라 한다. 키는 2∼3m 까지 자라고 7월경 활짝 핀다. 씨는 식용·비누원료·해열제·구풍제 등 원료로 사용된다고 한다. 네덜란드 화가 빈센트 반 고흐(1893∼1
불과 10여년전 사무실내에서 흡연하던 시절엔 담배를 피우던 안피우던간에 모두가 흡연자였다.사무실 책상이나 민원 탁자위에 예의상 으레 재떨이가 필수품인양 놓여져 있어 애연가에겐 별도의 대접인 시절이었다. 사라지지 않을 것 같은 그 풍경이 이제는 건물에서 마저 내몰려 담배 피울곳을 찾는 처량한 하이에나 신세가 돼버렸다.보건복지부에서는 6월26일부터 담배의 폐해를 알리고 흡연자의 금연행동을 이끌어 내기 위한 불편한 금연광고를 시작 한다고 밝혔다.지금까지는 흡연가를 자극하지 않는 착한광고에서 담배로 인해 고통받는 모습을 가감없이 보여주는
하귀농협(조합장 김창택)은 2일 하나로마트 회의실에서 농업인 90여명을 대상으로 제주대학교 현해남 교수를 초청해 “토양관리와 비료사용”이란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김한욱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 이사장이 국회 교통위원회 업무보고 및 국제자유도시 핵심 프로젝트 활성화를 위한 대중앙 절충을 위해 상경했다.김한욱 이사장은 2일과 3일 열리는 임시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참석해 JDC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보고한다.이어 4일에는 국제자유도시 프로젝트 활성화를 위해 소관 상임위원회 국회의원 면담과 유관기관 방문을 통해 영어교육도시 사업 활성화 및 내국인 면세점 구매한도 상향 등 제도개선에 적극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사람은 누구나 한번 태어나 살다 언젠가는 사망한다.사람이 사망한 경우 살아있을 때의 재산 등이 법률에 의해 승계되는 것을 상속이라 하는데 이때 부동산이나 차량 등을 상속취득하게 되면 취득세 납세의무가 발생하게 된다.지방세법에는 상속에 따른 취득세에 대한 규정을 별도로 규정하고 있는데 일반적인 취득인 경우 취득일로부터 60일이내 신고납부하는데 반해 상속에 따른 취득인 경우에는 피상속인이 사망한 달의 말로부터 6개월이내에 신고납부하도록 하고 있다.하지만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상속지분 등에 대해 상속인간에 협의가 제때에 원활히 이루어지지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2일 오전 10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되는“제10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개원식”에 참석해 제10대 도의회 개원을 축하했다.이날 이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역사적인 제10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개원을 축하하며, 도민들의 성원이 끊이지 않는 성공적인 의정활동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7월, 여름의 시작이다. 여름은 물과 밀접한 계절로 가뭄과 물난리를 걱정해야 하는 계절이기도 하다.비가 많이 내리면 내린 대로 내리지 않으면 않은 대로 그로 인해 겪는 생활 속의 고충은 이루 다 말할 수가 없다. 작년만 해도 비가 내리지 않는 날이 이어지면서 제주 전역은 극심한 가뭄으로 곤혹을 치른 바 있다.올해 여름도 작년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들리고 해가 거듭될수록 기후변화의 기복이 커지면서 비 내리는 날씨와 강수량의 변덕이 심해지고 있다.따라서 날로 심화되는 기후변화의 적절히 대응하고 가뭄에 대비한 여름철
11:00 제10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개원식(본회의장)14:00 제31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본회의장)16:00 제10대 도의원 충혼묘지 및 4․3평화공원 참배 (충혼묘지, 4․3평화공원)
11:00 제10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개원식 (도의회)13:30 민선6기 도정업무계획 보고 (2층 회의실)14:40 국제로타리 3362지구(제주) 출범식 및 초대 총재 취임식(제주아트센터 대극장)15:30 민선6기 도정업무계획 보고 (2층회의실)
한라생태숲 연못 주변 억새 우거지는 길에 잠자리가 날아다니고 있다. 이 잠자리들을 노리고 물 밖으로 드러난 바위에 앉은 개구리가 잠자리를 노리고 있다. 그 연못 가장자리에서 유혈목이 한 마리가 등 돌리고 있는 참개구리를 노려보고 있다.연못의 생태계, 먹이사슬 최고의 포식자로 등극한 유혈목이가 긴 몸으로 유연하게 헤엄을 치며 참개구리를 노리고 있다.깨끗한 자연환경의 모습을 보여주는 단면이다.
신창중학교 학생들이 어촌 전통어로시설인 ‘원담’ 해안 고기잡이 체험활동을 가졌다.1일 신창중학교(교장 양계수)에 따르면 지난 6월28일 수협 중앙회 지원과 한림수협(조합장 김시진) 신창어촌계 협조로 한경면 신창리 해안에서 신창중 전교생이 어촌사랑 실천 교육의 일환으로 어촌 전통어로시설인 '원담' 해안에서 고기잡이 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는 1교 1촌 자매결연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어촌과 수산업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됐다.관계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어촌의 아름다움과 자연친화적 정서 함양은 물론 우리
1일 원희룡 도지사 취임식이 있는 도청 앞 도로에서 해군기지반대와 지하수 증산을 반대하는 한 도민이 몸자보로 1인 시위를 하며 제주도정의 각성을 촉구했다.
1일 원희룡 도지사가 부인인 강윤형여사와 함께 4.3공원과 충혼묘지를 참배했다. 이날 참배에는 4.3단체 전 현직 간부들이 같이했다.사진은 4,3공원에서 참배하는 원지사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