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30일 전국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 됨에 따라 모기 물림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청에서는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작은빨간집모기”가 올해 최초 전라남도 (완도군)과 제주특별자치도(제주시)에서 확인되었고 전년도 3월 23일에 비해 7일가량 늦게 나타났다. 이는 남부 지역(부산, 경남, 전남, 제주)의 3월 평균 기온이 작년대비 낮아져 모기 활동이 다소 늦어진 것으로 추정 하고 있다.일본뇌염을 매개하는“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4.5mm 정도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달 29일 ‘찾아가는 열린 교육감실’의 일환으로 제주 시내 3개 분교장을 찾아 교직원들과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찾아가는 열린 교육감실’은 김광수 교육감이 강조하는 ‘소통’의 일환이다.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교육 주체와 소통하고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찾아가는 열린 교육감실’은 지난해 도서 지역 학교, 특수학교를 포함한 도내 모든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했고, 올해는 분교장 방문을 시작으로 이어가고 있다.이번 ‘찾아가는 열린 교육감실’은 조천초등학교
우당도서관은 향토 자료실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매월 ‘책섬, 제주향토 북 큐레이션’을 운영하고 있으며, 4월 북 큐레이션은 ‘불어라 4.3의 봄바람, 날아라 평화의 씨’이다.‘책섬, 제주 향토 북 큐레이션’은 제주를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고, 제주의 역사·문화·자연 등을 나타낼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해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지역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4월 북 큐레이션은 ‘불어라 4.3의 봄바람, 날아라 평화의 씨’를 주제로 제76주년 제주4.3을 기념하고, ‘평화와 인권, 화해와 상생’의 가치를 제주4.3 관련 도서를 통해 제주시민과
제주시에 따르면 기존 200㎡ 이하의 5천여 개 소형 식품접객업소의 음식물류 폐기물은 한달간 수거량을 합산해 수수료를 부과하는 후불제 고지서 방식으로 도입해 추진한다.후불제는 체납액 발생과 사업주 간의 분쟁 등 각종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제주시는 음식물류폐기물 수수료를 선불제로 시행할 방침이다.선불제 방식으로 변경할 경우 우편요금 5천만 원과 체납액 제로화, 업소의 미납에 의한 가산금 700만 원 절감은 물론 불필요한 행정력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에 제주시는 4월부터 소형식품접객업에 대한 음식물류 폐기물 수수료 선불제 사
제주시는 봄철 성묘객, 등산객 증가로 산불발생 위험이 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대응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산불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산불특별대책 기간 동안 산불의 초동진화 및 선제적 대응을 위해 제주시 주요 오름과 산불 취약지역 등에 산불감시원 46명, 진화대원 56명을 전진 배치 운영한다.그리고, 봄철 불법소각 산불방지 대응반을 구성·운영해 산불 취약지역에 특별단속을 나설 계획이다.한편, 산불 방지를 위해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 영농부산물 등 각종 쓰레기 소각금지 △입산통제구역이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시대변화에 따른 미래형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4월 8일 14시 30분부터 제주교육박물관 뮤지엄극장에서 ‘중학교 남녀공학 전환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제주도 내 학부모와 교직원, 도민들을 대상으로 학생 중심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제주지역 중학교 남녀공학 전환에 대해 교육공동체의 이해를 돕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포럼은 ‘제주도 중학교 현황 및 남녀공학 전환 공론화 과정에 대한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한국교원대학교 유진은 교수의 ‘중학교 남녀공학, 자연스러운 시대적 흐름’과 전주대학교
대정여자고등학교(교장 서자양)는 3일 4·3 행사 전시 부스앞에서 4·3 정체성과 평화·인권 교육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2024학년도 문인옥 4·3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4월 1일부터 3일까지 역사, 사회, 윤리 교과에서 교육과정과 연계해 수업 시간에 활동했던 자료를 전시했다. 4·3을 상징하는 동백꽃 배지를 나누어 주고, 홍보 부스에서는 4·3 정체성과 평화·인권 교육과 관련된 퀴즈를 진행해 작은 선물도 학생들에게 나누어 줬다.또한 장학금은 4·3 생존희생자로 역사의 산증인 대정 출신 문인옥 여사와 가족들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를 오는 4월 6일 제주중앙중학교(제1고사장), 서귀중앙여자중학교(제2 고사장), 제주교도소(제3 고사장), 제주소년원(제4 고사장) 4곳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23명, 중졸 80명, 고졸 324명으로 총 427명이 접수했으며, 고사장별로 제주중앙중학교에서 305명, 서귀중앙여자중학교에서 108명, 제주교도소에서 4명, 제주소년원에서 10명이 응시할 예정이다.검정고시 지원자 중 최고령자는 초졸 75세(여), 중졸 77세(여), 고졸 84세(여)이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조업 중심의 고부가가치 산업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민간우주산업 육성 행보를 가속화한다.제주도와 항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회장 강구영)는 4일 오전 10시 30분 제주도청 본관 2층 백록홀에서 ‘항공우주 및 UAM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제주도는 친환경, 자율주행, 인공지능 등의 기술로 미래모빌리티 생태계가 재편되는 상황에서 민간 우주산업과 관광형 도심항공교통(UAM)으로 지역현안을 해결하고, 전후방 연관산업의 발전을 촉진할 계획이다. 첨단기술 집약형 제조업의 고부가가치 산업기반을 확충해 제주경제 전반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는 4월부터 전지훈련 유치 특별전담조직(T/F)팀을 본격 운영하며 두팔을 걷어 올렸다.올해부터 타지역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특별전담 조직을 확대해 종목별(축구,베드민턴, 수영, 유도, 육상, 야구) 체육지도자 6명을 포함했다. 또한 道와 교육청, 체육회, 관광협회 등과 협력을 도모해 전지훈련 유치마케팅에 사활을 걸 방침이다.올해 유치 목표는 동절기(1~2월) 전지훈련팀(1천410명)을 포함해 전년 6만3천명 대비 3% 증가한 6만7천명으로 설정했다.특히 같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의 평생교육 학습 참여를 높이기 위해 2024년 제주도 평생교육진흥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올해는 ‘미래 제주를 열어갈 교육-산업 융복합 평생학습 사회 구현’을 비전으로 4개 영역 271개 사업에 총 830억 원을 투입한다.영역별로 ▲산업변화 선도 미래형 융복합 평생교육 시스템 구축(84개 사업 550억 원) ▲사각지대 없는 평생교육 격차 해소(99개 사업 135억 원) ▲생애도약 평생학습 지원 및 경력·학력 이력 간 상호 연계(70개 사업 134억 원) ▲지역교육 자원 간 공유 및 세계시민 육성(18개 사
서귀포시 남원읍(읍장 정창용)과 남원읍축제위원회(위원장 양택균)는 오는 4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고사리축제장(남원읍 한남리 산 76-7 일원)에서 제28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고사리 축제는 방문하는 관광객 및 도민들에게 봄날의 기운을 한가득 담아 갈수 있도록 탁트인 드넓은 목장부지에서 고사리를 꺾으멍, 걸으멍, 쉬멍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축제장은 메인무대, 체험부스, 고사리 체험장으로 구성되며, 이곳에서 양일간 다양하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또한 양일간 체험부스
서귀포시는 서귀포시 치유의 숲에서 직원 심신 건강증진을 위한 공직자 야외 건강체험 활동‘치유의 숲’을 운영한다.본 프로그램은 일선에서 지친 직원들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다양한 숲 체험활동을 통해 숲과 교감하며 자신의 몸과 마음을 돌아보고, 정서적 안정감을 느껴 건강한 일상생활의 리듬을 되찾게 하고자 기획됐다.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 숲길을 거닐며 명상, 해먹체험 등을 통해 지친 일상을 달래고, 맨발걷기와 야외족욕으로 마무리하면서 그동안 현장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시키는 프로그램이다.2020년 처음 시행된 직원 사기진작 시책으로 최근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찬호) 특수교육지원센터와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고순옥)은 제17회 세계자폐인의 날을 기념해 블루라이트 캠페인에 동참한다. 4월 2일부터 5일까지 ‘제17회 세계 자폐인의 날’을 기념해 제주시교육지원청 건물 벽면과 서귀포시교육지원청 벽면을 자폐성 장애인들이 가장 편안함을 느끼는 파란색 불빛으로 밝히는 ‘블루라이트 캠페인(Light it up blue)’을 진행한다.제주시교육지원청은 관내 유, 초, 중학교에 재학 중인 자폐성 장애 학생이 학교와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자폐성 장애학생과 가족에 대한 관심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과 미래 교육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3일 양 교육청은 제주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김광수 교육감과 서거석 교육감 등 양 기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협의회를 열고 공교육 경쟁력 강화와 혁신 정책 등을 논의했다.또한 미래 교육의 방향과 인성교육,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 등 주요 교육정책 공유를 통한 공교육의 변화를 이끌어가기 위한 첫 단추를 끼웠다.이날 정책협의회는 △정책기획·조정 △자율학교 운영 △IB 교육 △인성교육 등 6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특히 전북교
제주시는 부적정 액비 살포로 발생하는 악취 불편 및 지하수·토양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액비 집중 살포 시기인 4~6월 관내 가축분뇨 처리업체 22개소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특히, 주요 액비살포지 인근 하천 등 사람이나 차량의 접근이 곤란한 지역은 드론 촬영으로 예찰 활동을 강화해 액비가 살포지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할 계획이다.주요 점검 사항으로 ▲가축분뇨 처리시설 정상 가동 여부 ▲가축분뇨 수집·운반차량 적정 운영 및 액비의 살포기준 준수 ▲생산 퇴·액비, 정화처리수 성적기준 준수 ▲액비 과다살포 행위 ▲악취 저감시설 적
제주시는 애월읍 유수암리 큰노꼬메오름 등 오름 10개소의 자연환경보전 이용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오름 자연환경보전 이용시설 정비계획은 지난해 노후 시설물 조사 및 탐방객 민원사항 등을 종합 검토해 결정했으며, 최근 오름 탐방객들이 늘어나면서 오름 훼손과 시설 노후화에 따른 탐방객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이에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보행매트, 안전로프, 난간 보수, 안내판, 침목 계단 등 오름 탐방을 위한 전반적인 시설을 정비해 오는 6월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한편, 지난해에는 애월읍 봉성리 어도오름
제주소방당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길 잃음 사고 459건 중 제주지역만 특색있는 고사리 채취 중 발생한 사고가 188건으로 41% 차지했다. 이중 고사리 집중채취철인 4월에 131건 69.75%, 5월 49건 26.%, 3월 8건 4.2%가 발생했다.지역별로 구좌읍 71건 37.8%, 표선 49건 25.9%, 제주시 아라동 9건 4.8%, 남원-중문-안덕 8건 4.3% 등이 발생했다.이에 제주경찰청(청장 이충호)은 4월 3일 15시 제주경찰청 5층 한라상방에서 제주경찰 ‘안심 드론 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발대식에는 이충호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이하 ‘도선관위’)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등의 선거일 D-6일인 4월 4일부터 선거일인 4월 10일 오후 6시까지 선거에 관해 정당 지지도나 당선인을 예상하게 하는 여론조사의 결과를 공표하거나 인용해 보도할 수 없다고 밝혔다.이는 선거일에 임박해 발표되는 여론조사결과가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불공정하거나 부정확한 여론조사가 공표되어 선거의 공정성을 해치는 경우 이를 반박하고 시정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한 것이다.다만, 선거여론조사결과 공표금지기간 전 공표된 결과를 인용하거나 금지기간 전에 조사한 것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이 3일 오전 10시 제주 4·3평화공원 위령제단·추념광장에서 유족 등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제 22대 국회의원선거 공식선거기간 중에 여야 지도부들이 총출동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4.3 추념식에 불참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을 대표해 참석한 윤재옥 원내대표는 "총리께서 참석했고, 저도 참석했다.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대위원장도 참석했다"며 "민생토론회가 제주에서도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때 4.3을 비롯해 제주도의 발전에 대해 말씀하실 것"이라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