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 노동조합(위원장 우상임)은 8일 우 위원장을 비롯한 운영위원과 함께 제주 4.3 평화공원을 찾아 참배하고 4.3희생자들을 추모했다.우상임 위원장은 ”‘제주 4.3의 역사적 의미를 기억하고 희생하신 영령들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한다”며 “공무원연금공단 본사가 2015년 서귀포혁신도시로 이전한 후 매년 직원들과 함께 제주의 봄을 기억하며 4.3평화공원을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고 전했다.(사진제공=공무원연금공단 노
제주시에 따르면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6일 상가리 위령제단에서 봉행된 6·25전쟁과 월남전에서 목숨을 바친 전몰자와 제주4․3사건 희생자 합동 위령제에 참석해 유족들의 아픔을 달랬다.상가리 마을회(이장 강동현)가 주관한 이번 위령제는 외부 인사와 유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령에 대한 묵념, 경과보고, 추도사, 제례의 순서로 진행됐다.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한국전쟁과 월남전의 포화속에서 자신의 의를 다하고자 했던 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제주4․3의 광풍 속에서 아무 이유도 없이 희생당하신 영령들의 억울한 죽음을 추모한다”며
제주시에 따르면 강병삼 제주시장은 4월 6일 2박 3일 일정으로 우호협력도시인 일본 벳푸시를 방문해 벳푸시제 100주년을 축하하고, 양 지역 교류를 통한 상호 상생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강 시장은 7일 벳푸 비콘 플라자에서 열린 벳푸시제 10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市 승격 100년을 축하하는 인사를 전하고, 이어 벳푸 핫토 온천축제를 찾아 양 도시의 우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상호 교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또한 8일에는 벳푸 칸나와(鉄輪) 지역을 시찰하며, 두 도시 간 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일본 대표 온천도시인
3년 넘게 기다린 양식장 배출수 수질기준이 드디어 조례로 제정되었다. 오랫동안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온 제주도정과 제주도의회는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양식장 배출수 수질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그동안 제주특별자치도는2004년에 고시된 양식시설 배출수 수질기준에 따라 양식장을 관리해 왔다. 그러나 “물환경보전법”이 개정되면서 고시 기준이 폐기되고, 대신 조례를 제정하여 관리토록 변경되었음에도 불구하고 3년이 넘도록 조례를 제정하지 못했고, 이는 제주도의 연안 해양환경 관리 보호에 큰 공백을 초래했다.결
23년도 2월에 먹거리나눔 사업인 “대천고팡” 개소식을 시작으로 운영을 하고 있다. 벌써 1년이 훌쩍 지나 벚꽃이 다시 피고 있다.대천고팡 장소가 넉넉하지 않아 동사무소 바로 옆 건물로 새단장을 완료하여 올 한해도 지역복지의 나눔 사업에 박차를 가할 준비를 하고 있다.대천동 관내 기관,단체, 지역주민의 기부의 힘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작은 도움이나마 주기 위하여 시작한 대천고팡은 지역농산물, 반찬, 공산품 등 다양한 물품들을 냉장고에 상시 비치하여 지역의 위기가구, 저소득층을 대상자 별로 매월1회, 두달에 1회 등 물품
지난 3월 30일 전국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 됨에 따라 모기 물림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청에서는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작은빨간집모기”가 올해 최초 전라남도 (완도군)과 제주특별자치도(제주시)에서 확인되었고 전년도 3월 23일에 비해 7일가량 늦게 나타났다. 이는 남부 지역(부산, 경남, 전남, 제주)의 3월 평균 기온이 작년대비 낮아져 모기 활동이 다소 늦어진 것으로 추정 하고 있다.일본뇌염을 매개하는“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4.5mm 정도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2일 제주도청 정문 앞에서 신사수마을 생존권 사수투쟁위원회는 집회를 갖고 "(제주공공하수처리장 공사) 설계도상 위치에 악취배출 굴뚝 설치를 중단하고 주민과의 협의에 응하라"고 촉구했다.또한 이들은 "신사수마을 주민 죽어간다"며 "오영훈 도정은 생존권을 보장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사진제공=고동휘 기자)
제주동중학교(교장 전양숙)는 2024년 3월 30일~4월 1일 인천광역시 인천국제벨로드롬 사이클 경기장에서 열린 제23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사이클대회에 출전해 종합 준우승을 거뒀다.이번 대회에서 3월 30일 2km 단체추발 종목에서 1위, 원 랩 종목에서 2학년 조은성 학생이 3위, 1km 개인추발 종목에서 2학년 신서연 학생이 3위, 3월 31일 단체 스프린트 종목에서 2위를 했다.4월 1일 200m 종목에서 2학년 고혜린 학생이 2위를 하며 제주동중학교는 종합 준우승을 거뒀다.(사진제공=제주동중)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박기남)은 3월 30~31일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녹산로 일원에서 펼쳐진 ‘2024 서귀포유채꽃축제’에서 기마 퍼레이드 및 포토존 운영과 함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기원하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 도민과 관광객들이 가까이에서 말을 접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기념사진 촬영 서비스도 제공했다.APEC 제주 유치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매주 전개하며 노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많은 도민과 관광객이 운집한 이번 행사장에서도 APEC 제주 유치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한편 자치경찰기마대
제주시에 따르면 강병삼 제주시장은 4월 1일 신산공원에서 열린 제76주기 4․3 해원방사탑제에 참석해 추도사를 낭독하고, 4․3 희생자 유족들의 아픔을 달랬다.제주4․3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해 제주4·3도민연대(회장 양동윤)가 주관한 이번 4․3 해원 방사탑제는 외부 인사와 유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3 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추도사, 제례 순서로 진행됐다.(사진제공=제주시)
제주시에 따르면 강병삼 제주시장은 3월 3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공보 발송업무 등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읍․면․동 공직자를 격려했다.날 강 시장은 오전 9시부터 읍․면․동을 찾아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선거업무에 노력하고 있는 공직자들에게 감사와 응원을 보내며, 노고를 격려했다.강병삼 제주시장은 “이번 선거 공보물이 유권자들에게 빠짐없이 잘 전달되도록 각별히 신경 써주기 바란다”며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무의 차질 없는 수행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고, 공정한 선거 분위기 조성에도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한편, 제주
제주농협(본부장 윤재춘)과 (사)농가주부모임 제주도연합회(회장 현효숙)는 29일 회원 20여 명과 함께 서귀포농협 하나로마트 주차장에서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직거래 장터 주요 품목은 제주산 양파, 제주산 풋마늘, 제주산 감자, 딸기, 방울토마토, 참외, 고구마 등 농산물과 제주산 마늘고추장, 가래떡 등 가공식품 등이며, 농산물 소비 확산에 도움이 되고자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또한 소비자에게 일회용 비닐봉지 대신 지속 사용가능한 장바구니를 나눠주어 큰 호응을 얻었다.한편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은 관광객 왕래가 많은 하나로마트에서 ‘마
제 22대국회의원선거 공식선거개시일인 28일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국민의힘 고광철 후보, 제주시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국민의힘 김승욱 후보-녹색정의당 강순아 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국민의힘 고기철 후보가 힘차게 필승을 다지며 총력 선거전에 나섰다. 사진은 각 캠프 및 SNS에서 발췌했고 일부 후보자는 추후 재차 게재할 예정이다.
서귀포소방서 효돈의용소방대(남성대장 강갑훈, 여성대장 오금숙)는 장애인분들의 안전과 복지향상을 위해 27일 해인주간활동센터 장애인 및 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및 응급처치 교육 등 소소심 교육을 실시했다.‘소소심’이란 전 국민이 소화기, 소화전 활용법, 심폐소생술을 익힐 수 있도록 해 생활주변의 화재진압과 심정지 환자에 대한 신속한 응급처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캠페인이다.(사진제공=효돈의용소방대)
25일 ‘한국어학급’이 개설된 아라초등학교와 제주북초등학교에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방문해 현장에서 운영현황 등을 점검했다.다문화 한국어학급은 한국어 의사소통이 힘든 중도입국 및 외국인 학생이 한국어교육과정(KSL)을 활용해 생활 한국어 및 학습 한국어 등의 한국어교육과 한국문화교육을 집중 받으며 성공적인 학교 적응을 돕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이날 김광수 교육감은 학생들의 한국어 수업을 참관하고 학교 관계자들과 처음으로 제주에서 운영되는 한국어학급에 대한 현황과 애로점을 청취해 정책 개선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올해 처음으로 아라초등학
국민의힘 제주시을 선거구 김승욱 후보는 후보 동영상을 통해 "저 김승욱에게 기회를 주십시요"라고 지지를 호소했다.김 후보는 "미래를 향한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료, 하늘, 미래, 4.3, 해양, 물류, 관광 등 김승욱의 민생돌뿌리뽑기정책을 통해 제주를 바로 잡겠다"고 덧붙였다.
동문 재래시장 "사계절 화재 안전 주의보" 발령합니다!최근에는 맛있고 특색 있는 음식이 가득한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어느 지방, 어느 곳을 찾아봐도 항상 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은 매력적이고 정겨운 곳이다. 그러나 이러한 매력 속에는 우리가 간과하는 부분이 있다. 전통시장은 특성상 복잡한 구조와 노후화된 전기 배선, 가스 시설이 많아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다른 곳보다 높고 시장 주변의 불법 주정차 등의 문제로 인해 소방차 진입이 쉽지 않아 화재 발생 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공무원에게 친절이란 필수적인 덕목이다. 그러나 일상 업무의 반복과 다양한 압박 속에서 그 중요성이 간혹 후순위로 밀리기도 한다.표선면 맞춤형 복지팀으로 인사발령을 받게 되면서 서류보다는 사람과 대면을 많이 하게 되는 복지현장을 경험하게 되었다. 그리고 ‘친절’의 중요성을 다시 마주하게 되었다.“이렇게 찾아와줘서 고맙다이” 안부 확인하러 가구 방문할 때 마다 그분들이 먼저 나에게 친절을 베푸신다. 작은 파스 하나 여도 연신 고맙다고 먼저 말씀을 해주시는 모습에서 따뜻하고 감사한 마음을 가지게 된다. 작은 친절한 행동 하나가 사람들 사
지난 1월 7일 보험개발원에서 한국여성의 평균 수명이 90.7세 남성은 86.3세로 유사 이래 평균 수명이 처음으로 90세를 돌파하였다고 밝혔다.나 역시 불혹을 앞둔 입장에서 앞으로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더 많을 거라는 통계에 노후 준비와 함께 건강에 대한 고심이 커졌다.과거 90년도나 2000년도 초반까지는 60세가 되면 스스로의 인생을 되돌아보며 임종을 준비했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은퇴 연령인 60세에도 경로당에 방문하면 젊은이 취급은 물론이며 적어도 70세 중반은 되어야 소위 물 셔틀에서 서서히 벗어난다고 한다.
APEC은 환태평양 국가들의 경제협력을 위해 결성된 국제기구로, 대한민국은 2005년 부산에서 정상회의를 개최한 이후, 20년이 지난 2025년에 개최국으로 재선정됐고, 현재 제주특별자치도, 경상북도 경주시, 인천광역시, 부산광역시의 4개 지자체가 2025 APEC정상회의 개최 유치를 표명하고있는 상황이다.APEC 정상회의를 유치했을 때 인프라 투자, 회의 운영 수입, 회의 기간 관광객 증가, 등 직접 효과에 의해 국가전체에 파급되는 경제효과는 생산유발 1조 783억원, 취업유발 9288명으로 추계됐다.이 가운데 제주지역에 파급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