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용담2동(동장 황태훈)과 용담2동새마을부녀회(회장 윤미경)는 13일 회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숨은자원 모으기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새마을부녀회에서는 지역에 흔히 버려지고 방치되어 있는 재활용품(폐지)을 수집하고 쓰레기를 줄이는 자원재활용 활동을 지속 실시해 나가고 있다.(사진제공=용담2동)
‘친절’은 사전에 등재된 바로는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정겹고 고분고분한 것을 말하며, 업무나 일상생활을 함에 있어 친절은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이라 할 수 있다.모두가 바르게 자라라고 가정에서든 외부에서든 많은 예의범절을 배웠을 것이다. 친절은 예의범절을 배우다 자연스레 깨우치게 되지만, 아무것도 바라지 않은 채로 오롯이 베풂을 바탕으로 행해져야 하기에 생각보다 쉽지 않다. 특히 개인주의가 만연하게 퍼져있는 현대사회에서는 타인에게 공감과 관심이 잘 생기지 않아 이해하지 못하고 이해하려 노력하지 않는 이들이 많아 더욱 힘들
꺾이지않는해바라기(회장 황현철, 서귀포중 교사)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 전시실에서 ‘해바라기를 닮은 제주의 아이들 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꺾이지않는해바라기는 도내 특수교육 담당 교원 30명이 미술 활동교류를 목적으로 발족한 도교육청 지원 직장동호회이다.이번 전시회는 해바라기를 닮은 특수교육 학생·교사들이 사제동행으로 함께 만든 ‘특별한 소통 이야기’를 들려주며 도내 특수학교·특수학급에서 50여 점과 ‘학생들이 혼을 담아 제작한 UCC 영상물’ 10여 점 그리고 ‘더불어 사는 세상을 염원하는 광고’ 10여
아침,저녁으로 추워진 날씨와 건조한 바람이 불면서 화재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가을이 왔다.이 시기에 맞추어 소방에서는 화재 경각심을 고취하고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11월 한달 동안을 전국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화재 발생시 소방시설과 비상구 등이 정상 상태로 유지 되어야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따라서, 소방시설 등을 정상 상태로 유지 관리해야 하는 것은 건물 관계인의 의무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도 조례로 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지정하여 운영하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11월 14일 오전 10시 30분에 제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리는 ‘제21회 전도지체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선수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공직자에게 있어 친절은 선택이 아닌 의무사항이다. “「지방공무원법」 제51조 (친절ㆍ공정의 의무) 공무원은 주민 전체의 봉사자로서 친절하고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하여야 한다.”라고 법에 명시돼 있다.내가 공무원이 되기 전까지 친절과 호의는 강요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했다. 자발적으로 행해야 의미가 있으며 진정성이 있다고 생각했다.하지만 공직생활을 몇 년 해보고 나니 의도적으로 친절을 행하는 것도 의미가 있다는 걸 느끼게 됐다.민원 업무를 보다 보면 정말 다양한 고민과 문제 때문에 행정을 방문하는 민원인을 접하게 된다. 모든 민원인
제주도에 따르면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11일 제2회 한의약 웰니스 전시체험 박람회에 참석해 한의약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과 함께 축하 인사를 전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김희현 부지사는 이날 오전 제주복합체육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도민들이 느끼는 사회적 고립도가 높다”며 “이번 박람회로 신체적인 건강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치유로 마음의 건강도 챙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제주의 특색을 살린 한의약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촘촘한 의료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도민이 건강한 삶을 누릴
2023 회장기 전국유도대회가 11월 4일부터 11월 10일까지(7일간) 충남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열린 가운데 제주도 선수들은 개인전에 금 2, 은 2, 동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초등부는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입상했고 중등부는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사진제공=제주도체육회)
서귀포시 삼매봉과 외돌개.제주관광공사의 자료에 따르면 ‘외돌개’는 제주 올레길 7코스의 시작점으로 서귀포칠십리공원 삼매봉 지나 바다에서 20m높이로 솟아난 형상의 돌 기둥으로.바다 위에 홀로 우뚝 서있어 이 같은 이름이 붙여졌다. '장군석’, ‘할망 바위’라는 이름으로도 불리우고 최영장군이 원나라와 싸울 때, 이 바위를 장군처럼 꾸며 놓아 적군을 자멸하게 했다는 설화가 있다. 이 돌 기둥은 화산이 폭발할 때 생성되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외돌개의 전설은 다음과 같다.옛날 서귀포에는 바닷 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이좋은 한 노부부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선 8기 핵심 정책으로 민간우주산업 육성에 역점을 두고 있고 우주 스타트업인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와 협력해 나가고 있는 가운데 기체 수직 이착륙 시험이 성공했다.민간 우주 스타트업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는 2일 (가칭)하원 테크노 캠퍼스(옛 탐라대학교)내에서 진행한 기체 수직 이착륙 시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시험기체인 ‘블루웨일 0.3’은 고도 100m까지 수직으로 올라가 호버링(정지비행) 후 정해진 위치로 수직 착륙하는데 성공했다.특히 이번 시험은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가 민간 발사체 제조 조립 시설 투자와 관련해 제주도
나무위키라는 사이트에 호기심으로 ‘불친절’이라는 단어를 검색해보았다.불친절의 구체적 유형과 직종별 친절도에 대해 나와있는데, 이와 함께 눈에 띄는 설명이 있었다. ‘불친절이란 친절의 반대말로 주로 공공기관 및 공기업, 식당, 대중교통, 병원등에서 많이 발생하는 편이며, 공무원은 불친절하다는 이유로는 안짤리기 때문에 친절하든 불친절하든 전혀 상관이 없다.’이 사이트가 정말 믿을만한지 의심이 됐지만, 그보다 앞서 공무원은 불친절하다는 견해를 인터넷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는 사실에 심란했다.공직 외부에서는 왜 공무원이 불친절하다고 생각하
안덕중학교(교장 문철)는 교정의 본관과 급식소에서 2023학년도 국화전시회를 학교4-H회가 주관해 ‘안덕愛, 국화향기로 생각이 피어나다’의 슬로건으로 11월 8일부터 21일까지 14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학교4-H회 27명의 학생들과 지도 담당 선생님, 교사동아리 회원들이 3월부터 동아리 시간과 방과 후 시간 등을 활용해 소국을 이용한 다양한 형태, 색깔로 목부작 9점, 일반작 80점, 소품작 28점, 화분국 45점 총 160여 점 작품으로 소중하게 길러냈다.(사진제공=안덕중)
마더 테레사(1910~1977)는 가톨릭교회 수녀이며, 사회운동가, 노벨평화상 수상자이다. 그녀는 1948년 인도 콜카타의 빈민가에 ‘사랑의 선교 수녀회’를 설립하였고 평생 가난하고 병든 사람들을 돌보는데 삶을 바쳤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그녀의 이런 행동으로 실천했던 친절이 지금도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람들로부터 존경받고 있는 이유일 것이다.그녀가 남긴 명언 중 친절에 관한 보석같은 명언 하나를 소개하고자 한다. “친절한 말은 짧고 말하기 쉽지만, 친절한 말의 울림들은 끝이 없다”라는 언어는 친절한 말의 뜻을 한눈에 보여주는
얼마전 민원인과 업무관련해서 현장에서 만난적이 있었다. 얘기를 나누던 중 민원인의 아내분이 집에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들고 오는 걸 보고 순간 복잡한 생각이 들었다. 오늘따라 날씨도 더운데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정도는 괜찮겠지? 아니면 업무관계자인데 커피한잔이라도 청탁금지법 위반사항인거 같아 거절해할것인지?공직자라면 사람을 만나고 대화하는일이 비일비재하다 업무특성상 하루종일 만나 대화하는 경우도 많다. 자주 얼굴 보고 얘기하다보면 아무리 공적으로 만났을지언정 조금씩 가까워지고 때론 친근해지는 경우도 있다.이럴 때 커피한잔 혹은 간단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김수환)가 11월 한 달을 ‘제76회 불조심 강조의 달’로 운영한다고 밝혔다.불조심 강조의 달은 도민과 함께 불조심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어 ▲도민 공감형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 ▲도민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실시 ▲도민 참여형 소방안전문화 확산 등 3대 전략을 중점으로 추진한다.또한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등 도민이 참여하는 소방안전공모전을 개최해 도민 안전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한다.이어 도내 소방관서를 비롯한 공공청사 및 다중이용시설 등에 불조심 강조의 달 현수
붉은 꽃을 피우는 배롱나무의 줄기가 유난히 매끈하다. 예로부터 사찰에는 나무껍질을 벗고 흰 속살을 드러내는 모습처럼 스님들 역시 속세의 묵은 때를 벗고 수행정진에 힘쓰라는 뜻에서, 서원에는 장차 관직에 나가 청렴한 관리가 되라는 뜻에서 배롱나무를 심었다. 제 몸을 감싼 껍질을 벗어던지고 속살을 드러내는 배롱나무는 공직생활의 중요한 덕목인 ‘청렴’과 연결된다.공직자가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청렴을 실천하는 방법은 공정한 업무수행·부당이익의 수수 금지·투명한 예산집행·친절하고 신속한 민원처리 등 다양하지만, 업무를 처리함에 있어서 무엇
11월은 음주 폐해 예방의 달이다.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전국적으로 음주율은 최근 3년간 다소 감소하였다가 2022년 코로나가 해제되면서 다시 올라가기 시작하였다.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따르면 2021년 전국 고위험 음주율은 11.0%에서 2022년 1.6%P증가한 12.6%를 나타내고 있으나, 서귀포 시민의 고위험 음주율은 21년 13.2%에서 4.2%P 증가한 17.4%를 보이고 있다. 또한 음주폐해 사건 사고도 심심치 않게 올라오고 있다.우리나라 국민 중 음주관련 질환으로 사망하는 사람도 하루 평균 13명이며 건강정보정책연구원자
한라초등학교(교장 강지선) ‘두드림 풍물부’가 지난 5일 제주문예회관에서 열린 제6회 제주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대회의 타악부문 경연에서는 비대면 영상으로 예선을 거쳐 선정된 전국의 우수한 초·중·고 16개 팀이 실력을 겨뤘다. 한편 한라초등학교는 다양한 진풀이와 태평소 연주, 버나 놀이, 설장구, 북춤, 소고춤 등 알찬 구성과 신명 나는 풍물놀이로 국악의 즐거움을 표현하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사진제공=한라초)
제주시에 따르면 강병삼 제주시장은 6일 제주팔레스호텔 2층에서 열린 ‘제14회 향토문화발전 세미나’에 참석해 지역문화를 기록·전승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향토문화연구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제주문화원 향토문화연구회(회장 박문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왜, 오늘을 기록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1950~70년대 제주도 어린이 놀이문화’, ‘제주 돌담 그리고 현재’, ‘정지와 제주 여인의 삶’, ‘무근성일대의 올레와 정낭’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강병삼 제주시장은 “제주 향토문화 연구를 통해 제주 고
잊을 만하면 매스컴에 등장하는 공직자의 부정부패 관련 사건들은 공무 집행의 적법성과 정당성에 대한 불신을 초래하고 이는 사회적 신뢰 자본의 형성을 방해하여 국민의 행복과 국가의 발전을 심각하게 저해한다는 점에서 공무원의 청렴 의무 준수가 그 어느때보다 요구된다.국가공무원법 61조 등에서 공무원은 직무와 관련하여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사례, 증여 또는 향응을 주거나 받을 수 없으며, 직무상의 관계 여하를 불문하고 그 소속 상관에게 증여하거나 소속 공무원으로부터 증여를 받아서는 아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청렴은 사리사욕에서 벗어나 공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