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숙 도르미 부회장, 감사패 받아

27일 강원도청 마라톤동호회로부터 일본국, 강원도 초청 공로 인정

2018-05-29     고동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청 마라톤 동호회 ‘도르미(회장 김창윤)’ 부회장 김의숙씨가 지난 27일 강원도청 마라톤동호회 ‘강마회’ 클럽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김의숙 씨는 2003년부터 도르미클럽에 가입한 이후 총무, 여성부장 등 주요 직책을 맡아 성실히 일해 오다 올해부터 부회장직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김 씨는 동호회 활동을 하면서 맡은바 책임감이 강하고 추진력과 꼼꼼한 일처리로 모든 동호회원들은 물론 부서에서도 귀감이 되는 직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 씨는 올해 초부터 일본 돗뚜리현청 마라톤 동호회와 강원도청 마라톤 동호회를 초청하기 위해 일정 조절과 안내 프로그램작성은 물론 현장안내 등 전반적인 사업을 추진한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하게 됐다.

김의숙 부회장은 “전 임원과 회원이 하나같이 똘똘 뭉쳐 성사되었고, 성공적으로 초청하고 제주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앞으로 교류활동을 활발히 진행할 수 있는 기초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도르미 클럽은 2008년부터 강원도청 강마회 클럽과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 스포츠 교류를 이어가고 있으며, 돗토리현청 선수들은 2010년 이후 8년만에 제주 방문이 성사되도록 노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