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중점 추진 불법․무질서 근절 100일운동과 연계 추진

 
제주시가 불법․무질서 근절 100일 운동과 연계해 가정에서부터 분리배출 생활화를 위한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 시민교육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시민 맞춤형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 홍보를 통해 시민 교육을 강화해 쓰레기 감량 및 재활용률 제고에 박차를 가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가정에서부터 분리배출 생활화, 아는 만큼 실천할 수 있습니다’를 슬로건으로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실천하도록 추진하고 있다.

우선 읍면동별로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통장협의회 등을 대상으로 생활쓰레기의 배출 방법과 재활용품 품목별 분리배출 방법을 시연중심으로 진행해 지금까지 108회, 3658명이 참여했다.

시는 앞으로도 불법․무질서 근절을 위한 100일 추진 운동과 연계해 민방위대원 (1~ 4년차 대원 9890명)을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행복 1번지 클린제주시 만들기–지구를 살리는 첫걸음,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 영상물 상영을 통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홍보해 지금까지 10회에 걸쳐 1508명이 참여했고 내달 14일까지 지속적으로 교육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위생관련 16개단체(공중위생 8, 식품위생 8) 회원 8000여명을 대상으로 올해 위생교육 시 올바른 쓰레기분리배출 교육을 집중적으로 전개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시민의식 개혁 운동으로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관계자는 “유네스코 3관왕, 세계7대자연경관이라는 위상에 걸 맞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제주시를 조성하기 위한 올바른 쓰레기 분리 배출에 시민여러분들이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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