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33억 투입

제주시는 제주를 찾는 관광객 및 도민들에게 도로 이용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33억원을 투입해 도로시설물에 대한 일제정비를 본격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겨울철 기온저하 등에 따른 도로균열, 포트홀 등 아스콘 포장도로 파손이 급증함에 따라 22억원을 투입해 포장보수를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운전자 및 보행자의 시야확보를 위한 퇴색차선 정비, 보행환경이 열악한 노후된 인도정비를 비롯해 도로경계석 미끄럼 방지시설 추락방지 난간 등에 11억원을 투입해 도로시설물 일제 정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관계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해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국제자유도시에 걸맞는 이미지 제공에도 큰 일조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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