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방훈 예비후보는 “관광과 감귤에 이어 제주 3대 지주산업으로 성장한 제주의 스포츠산업은 제주경제를 지탱하는 버팀목 중의 하나”라고 전제하며 “겨울철에는 전지훈련의 메카 역할을 하면서 제주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고 스포츠산업의 현주소를 평가했다.
김 예비후보는 “2012년 스포츠관광객은 128만명이며 매년 증가하는 추세에 있어 국내외스포츠대회 83개 대회가 개최될 정도로 스포츠산업이 성장한 것이지만 여기서 머물러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각종 대회개최도 저가 중심에서 소비지출이 높은 고부가가치 대회로 전환 할 필요가 있다”고 방향성을 제시하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명품대회를 육성해야 하고 특히 승마, 요트, 골프, 철인3종경기 대회를 집중 육성하고 개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스포츠산업이 제주 지역경제의 활성화 버팀목으로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도록 유도하겠다”고 약속했다.
고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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