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방훈 새누리당 도지사 예비후보
김방훈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13일 제주 스포츠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정책을 발표했다.

김방훈 예비후보는 “관광과 감귤에 이어 제주 3대 지주산업으로 성장한 제주의 스포츠산업은 제주경제를 지탱하는 버팀목 중의 하나”라고 전제하며 “겨울철에는 전지훈련의 메카 역할을 하면서 제주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고 스포츠산업의 현주소를 평가했다.

김 예비후보는 “2012년 스포츠관광객은 128만명이며 매년 증가하는 추세에 있어 국내외스포츠대회 83개 대회가 개최될 정도로 스포츠산업이 성장한 것이지만 여기서 머물러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각종 대회개최도 저가 중심에서 소비지출이 높은 고부가가치 대회로 전환 할 필요가 있다”고 방향성을 제시하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명품대회를 육성해야 하고 특히 승마, 요트, 골프, 철인3종경기 대회를 집중 육성하고 개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스포츠산업이 제주 지역경제의 활성화 버팀목으로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도록 유도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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