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합쓰레기 반입금지 등 협조요청

 
서귀포시는 내년 1월부터 매립장, 소각장 관리 강화에 따라 심각한 19일 읍면동 생활환경담당 및 폐기물처리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설명회는 시청관계자, 읍면동 생활환경담당자, 폐기물처리업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시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매립장 및 소각장에 혼합쓰레기 반입금지와 읍면매립장 관리 일원화 추진 등 협조사항을 전달했고 시행에 따른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관계자는 “매립장의 조기만적 원인인 혼합쓰레기 증가를 막기 위해 혼합쓰레기 반입금지 등 운영관리 효율화 추진은 불가피한 실정”이라며 “읍면동 생활환경 담당 및 폐기물처리관계자 등 모든 시민이 쓰레기를 가연성, 불연성, 재활용으로 분리 해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시는 주민 및 관련업체의 불편을 해소하기 12월부터 관련업체 및 읍면동에 운영관리강화에 따른 협조 공문발송 및 전광판, 현수막 각종매체 및 홍보요원을 활용해 혼합쓰레기 반입금지 시행에 따른 민원을 최소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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