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014 클린제주만들기’ 읍면동 평가결과 서귀포시 대정읍과 제주시 일도2동을 최우수 부서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클린제주 만들기 평가는 민간인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간선 및 이면도로 가로청소 환경정비실태, 클린하우스 관리실태 등에 대한 현장실사를 통한 평가결과와 읍면동 자체 추진한 실적에 대한 서면평가를 종합해 평가했다.

수범사례로 대정읍은 각 자생단체별 분과위원회를 구성 민이 주도하는 쓰레기배출관리체계 확립과 올바른 쓰레기 배출 홍보관 운영을, 일도2동은 초등학생과 함께하는 클린체험프로그램 운영, 서귀 예래동은 동네한바퀴 체험봉사활동을, 용담2동은 우리동네 클린하우스 바로알기 추진 등을 꼽았다.

한편 ‘2014 클린제주만들기’ 읍면동 평가는 깨끗한 제주만들기 추진 우수부서 인센티브 제공 및 수범사례 전파로 클린제주환경 조성 효과를 증대하기 위한 것이다.

관계자는 “이번 평가결과 우수부서는 상패와 시상금를 제공하고 수범사례에 대해 각종 워크숍 및 회의시 전파해 국제관광도시 제주의 청정환경 조성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제뉴스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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