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양성언)은 2014학년도 고등학교 1,2,3학년 전국연합학력평가가 12일 도내 모든 고등학교에서 실시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고등학교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서울시교육청이 출제를 담당하고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참가한다.

도내 응시자수는 1학년 8061명, 2학년 8170명, 3학년 7931명 등 모두 2만4162명이다.

이번 평가의 채점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관하고, 평가결과는 영역별 원점수,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을 산출한 학교별 성적 일람표 및 개인별 성적 일람표가 각 학교별로 온라인 공지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고3의 경우 이번 평가 결과에 비춰 학생 자신의 과목별 강약의 수준을 점검할 수 있기 때문에 2015학년도 수능을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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