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운영방향 및 전략발표

 
허향진 제주대총장은 취임과 함께 본관 3층 회의실에서 대학운영방향 및 전략을 10일 발표했다.

허 총장은 “지방대학의 한계를 넘어 아시아 명문대학으로 당당한 도전”을 선언하고 “아시아 명문. 세계의 중심. 제주대을 만들겠다”고 미래 구상을 밝혔다.

그는 “제주가 1%의 한계에서 벗어나 제주대학교 역시 도민 여러분들이 절대적 관심을 보여줄 때 중앙정부의 지원을 확보할 수 있다”며 지역사회에 대한 당부했다.

또 그는 “제주대학교는 교수, 직원, 학생, 동문들만의 대학이 아니라 60만 제주도민의 대학으로서 거듭 태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주대 10대 핵심과제를 “학술진흥연구비 단계적 증액, 7+1(한학기 해외수학)프로그램운영, 취업률 국립대 최상위권 달성, 학술연구비 및 국책사업 2500억원 시대달성, 해외유학생 유치 확대, 대학발전기금 1500억원대 조성"을 설정했다.

또 "제주첨단과학단지와 연계 '제주산학융합지구'조성, 교직원 처우 개선 발전기금 조성, 교육대학 아라캠퍼스로 이전 기반 조성, 아시아.태평양 섬 거점대학 네트워크 협의체 구성”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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