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시급히 해결해야할 현안...1위 부동산안정 17.2%, 2위 지역경제활성화 16.8%, 3위 보건 및 의료서비스강화 12.2%, 4위 일자리창출 10.6%, 5위 교통인프라 10.4% 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새롭게 당선된 민선 8기 전국 17개 광역단체장과 교육감을 대상으로 한  직무수행을 평가한 결과 오영훈 제주지사는 46.0%로 14위 하위권의 지지를 보였다.

전국 교육감 지지율에서는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59.3%로 1위를 차지했다.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지역에서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할 시급한 분야를 물었다. 17개 시·도별 전체 평균으로 응답자들은 첫째로 ‘지역경제 활성화’(20.6%)를 꼽았다. 이어 ‘일자리 창출’(14.5%), ‘부동산 안정’(11.1%) 순이었다.

다음으로 ‘복지 확대’(9.8%), ‘저출생 문제 해결’(8.6%), ‘생활환경 및 안전 개선’(8.5%), ‘교통 인프라 확충’(8.4%), ‘보건 및 의료 서비스 강화’(6.9%), ‘관광 및 문화 활성화’(5.6%), ‘교육 및 보육 개선’(4.6%) 순으로 집계됐다.

제주에서 중요하게 시급한 분야 1위는 부동산안정 17.2%로 나타났다.

이어 2위 지역경제활성화 16.8%, 3위 보건 및 의료서비스강화 12.2%, 4위 일자리창출 10.6%, 5위 교통인프라 10.4% 순으로 집계됐다. 또한 저출생문제해결 7.9%, 복지확대 7.5%로 시급히 해결할 과제로 조사됐다.

이 같은 결과는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의 여론조사 결과다. 

리얼미터에 따르면 전남 김영록 지사의 ‘잘한다’는 긍정평가가 71.5%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경북 이철우 지사가 63.5%를, 울산시 김두겸 시장이 59.8%로 3위에 올랐다.

이어 4위 전북 김관영 지사(59.3%), 5위 경기 김동연 지사(58.8%), 6위 광주 강기정 시장(56.8%) 7위 대구 홍준표 시장(54.9%)순으로 이들은 광역단체장 전체 평균인 53.1%보다 높은 긍정평가를 보였다.

다음으로 ▲경남 박완수 지사(52.7%)가 8위, ▲부산 박형준 시장(52.6%)이 9위, ▲충남 김태흠 지사(50.6%)가 10위, ▲충북 김영환 지사(49.8%)가 11위, ▲강원 김진태 지사(48.7%)가 12위, ▲서울 오세훈 시장(47.9%)이 13위, ▲제주 오영훈 지사(46.0%)가 14위, ▲대전 이장우 시장(44.4%)이 15위, ▲인천 유정복 시장(42.9%)이 16위, ▲세종 최민호 시장(42.2%)이 17위로 전체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광역단체장의 당선 득표율 대비 증감을 비교한 결과 ▲경기 김동연 지사(+9.7%포인트, 득표율 49.1%, 긍정평가 58.8%)가 유일하게 자신의 득표율을 상회했고, ▲울산 김두겸 시장(-%포인트, 득표율 59.8%, 긍정평가 59.8%)은 변동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광역단체장 15인은 자신의 득표율을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 김태흠 지사(-3.3%포인트, 득표율 53.9%, 긍정평가 50.6%), ▲전남 김영록 지사(-4.2%포인트, 득표율 75.7%, 긍정평가 71.5%), ▲강원 김진태 지사(-5.4%포인트, 득표율 54.1%, 긍정평가 48.7%), ▲대전 이장우 시장(-6.8%포인트, 득표율 51.2%, 긍정평가 44.4%), ▲충북 김영환 지사(-8.4%포인트, 득표율 58.2%, 긍정평가 49.8%), ▲인천 유정복 시장(-8.9%포인트, 득표율 51.8%, 긍정평가 42.9%), ▲제주 오영훈 지사(-9.1%포인트, 득표율 55.1%, 긍정평가 46.0%), ▲세종 최민호 시장(-10.6%포인트, 득표율 52.8%, 긍정평가 42.2%), ▲서울 오세훈 시장(-11.2%포인트, 득표율 59.1%, 긍정평가 47.9%), ▲경남 박완수 지사(-13.0%포인트, 득표율 65.7%, 긍정평가 52.7%), ▲부산 박형준 시장(-13.8%포인트, 득표율 66.4%, 긍정평가 52.6%), ▲경북 이철우 지사(-14.5%포인트, 득표율 78.0%, 긍정평가 63.5%), ▲광주 강기정 시장(-18.1%포인트, 득표율 74.9%, 긍정평가 56.8%), ▲전북 김관영 지사(-22.8%포인트, 득표율 82.1%, 긍정평가 59.3%), ▲대구 홍준표 시장(-23.9%포인트, 득표율 78.8%, 긍정평가 54.9%)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7월 조사에서 전국 광역단체장 전체의 평균 긍정평가는 53.1%, 평균 부정평가는 31.3%로 집계됐다.

한편 민선5기 시도 교육감 긍정평가 조사결과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59.3%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전남교육감 김대중 58.8%, 3위 울산교육감 노옥희 57.0% 등이었다.

이어 ▲충북 윤건영 교육감(54.2%)이 4위, ▲경북 임종식 교육감(53.1%)이 5위, ▲전북 서거석 교육감(51.7%)이 6위, ▲대구 강은희 교육감(50.8%)이 7위로 나타나 전국 교육감 전체 평균(48.3%)보다 높은 긍정평가를 보였다.

다음으로 ▲대전 설동호 교육감(48.2%)이 8위, ▲강원 신경호 교육감(47.9%)이 9위, ▲서울 조희연 교육감(47.7%)이 10위, ▲인천 도성훈 교육감(46.5%)이 11위, ▲광주 이정선 교육감(45.6%)이 12위, ▲부산 하윤수 교육감(43.3%)이 13위, ▲세종 최교진 교육감(41.7%)이 14위, ▲충남 김지철 교육감(39.7%)이 15위, ▲경남 박종훈 교육감(39.5%)이 16위, ▲경기 임태희 교육감(36.1%)이 17위로 전체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7월 조사에서 전국 교육감 전체의 평균 긍정평가는 48.3%, 평균 부정평가는 32.0%로 집계됐다.

이번조사는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2022년 7월 월간정례 전국 광역단체 평가 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지난 7월 25일 ~ 8월 1일 전국 18세 이상 8500명(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2년 6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했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 응답률은 5.4%이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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