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 관광지 고도화 컨설팅 본격화...산림 및 효능형 치유 자원 활용 웰니스 관광 경쟁력 강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지난 3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제주 웰니스 관광지로 인증된 11개소 대표자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2 제주 웰니스 관광지 리더 소통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11개소 리더를 대상으로 제주만이 보유한 산림, 생태 자원 및 효능이 입증된 자원을 활용해 장기적 관점의 웰니스 관광산업 모델을 육성하고, 관광지 간의 콘텐츠를 접목한 대표 프로그램 구축과 차별화를 실현하기 위한 상품화 계획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상품 구체화를 위해 각자 관련된 핵심 콘텐츠를 공유하고 상품 특색에 맞춰 관광지 간 연계 등을 통한 운영 방안에 대해 진정성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제주도와 관광공사는 사업의 원활한 소통과 각 웰니스 관광지별 요청에 즉각 대응하기 위한 웰니스 분야 전문가(상품 기획 PD)를 매칭해 직접적인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제주하면 떠오르는 웰니스 관광 테마(소재)를 발굴해 제주만의 관광상품으로 육성시켜 나가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웰니스 관광지 각 분야별 연계성을 강화해 제주의 상징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자연․숲치유 △힐링․명상 △뷰티․스파 △만남․즐김치유 4개 분야로 구성된 총 11개소를 제주 웰니스 관광지로 인증해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발굴과 웰니스 관광목적지로서의 인지도 제고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