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다량배출사업장(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자체처리기 설치 사업비를 지원하기 위해 추경예산 1억 원을 확보해 8월 1일부터 8월 24일까지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4차 보급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보급사업은 다량배출사업장의 감량기 설치에 따른 부담을 줄여주고자 시행하는 사업으로 추경에 1억 원을 확보했다. 총사업비는 1억6천만 원이다.

상반기(1·2차 사업)에는 4천만 원 7개소를 지원했으며, 하반기(3·4차 사업)에는 23여개소에 대해 1억2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보급사업은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 집단급식소 등이 대상이다.

우선 순위는 영업장 면적이 200m2이상인 일반·휴게음식점, 그 외 사업대상자(집단급식소 등),  소형 음식점(영업장 면적이 200m2 미만) 순이다. 

선정 감량기 설치 보조금 지원은 사업장 1개소 당 최대 1천만 원으로 처리용량 99kg/일 이하의 기기를 신청해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서귀포시청 생활환경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관계자는 “앞으로 대상자(업소) 홍보 및 안내 등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여,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보급사업이 실질적으로 음식물쓰레기 감량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서귀포시 생활환경과(064-760-29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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