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지난 7월 29일 늘푸름교육봉사회(회장 김성희)에서 도내 고등학생 10명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늘푸름교육봉사회는 매년 도내 고등학생 10명을 선정해 각 50만 원씩 총 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장학기금은 회원들의 회비, 귤 따기, 떡국 판매, 어르신 체육대회 도우미 봉사활동 등을 통해 마련하고 있다.

김성희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장학사업 및 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늘푸름교육봉사회는 도내 초중고 전직 어머니회장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지난 1992년에 창립됐다.(사진제공=제주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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