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제95회 전국체육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막바지 손님맞이에 소흘함이 없도록 24일 자생단체, 지역주민과 각 급 단체 및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범시민 대청결운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청결운동은 4일 앞으로 다가온 전국체전을 클린 제주 전국체전으로 치루기 위해 경기장 주변 위주로 주요 도로변, 관광지, 공한지, 해안가 등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정비를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 시는 지난 18일부터 11월 3일까지 쓰레기 처리 특별상황실을 설치·운영해 전국체전 기간 중 기동수거반 운영, 경기장별 당일 발생쓰레기 당일 수거, 경기장별 책임공무원 지정·운영, 경기장 주변 일제 환경정비를 실시하는 등 환경미화 분야별 완벽한 대처로 쾌적한 경기장 환경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관계자는 “지금까지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준비한 사항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환경정비 상황실 운영을 통해 환경분야별로 철저히 대처해 나가 이번 전국체전이 클린 제주 전국체전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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