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남원2리마을회(이장 김남석)는 6일 마을에서 운영하는 착한기부카페의 수익금 200만 원을 남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성한, 현홍민)에 기탁했다.

마을회는 지난 2017년 12월 리사무소 내 여유공간을 활용한 무인카페인‘착한기부카페’를 개소해 마을 주민들의 쉼터로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8회에 걸쳐 운영수익금 1천622만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김남석 남원2리장은 “착한기부카페 운영수익금을 기부하는 것은 마을 총회에서 결정된 사안으로, 마을주민의 뜻에 따라 남원읍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성금이 모여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카페를 잘 운영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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