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애월읍(읍장 양행석)과 애월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성민)는 6일 서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안원식)과 연계해 저장강박증 등으로 비위생적인 환경에 처한 관내 주거취약 계층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 지원 대상은 애월읍 관내 독거노인 대상 가구로, 마을 부녀회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또한 주거지 내 가득 쌓인 각종 생활용품 및 쓰레기, 폐기물 5T 분량을 읍사무소 관용 트럭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개인 트럭 등을 동원해 수거했다.

이성민 협의체 위원장은 “여럿이 힘을 모아 이웃의 열악한 생활 환경을 안전한 보금자리로 바꾸게 돼 기쁘고, 보람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양행성 애월읍장은 "앞으로도 여러 기관과 힘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해 누구나 공동체 일원으로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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