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고봉철)는 미래 제주농업을 선도할 청년농업인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경영목표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경영상태 진단·분석 후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7~8월에는 청년농업인 육성 기본교육, 9~10월에는 개별 또는 그룹 컨설팅 등을 단계별로 진행하고 청년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조기 영농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청년농업인 발굴, 개인별 경영 진단·분석, 경영개선책 제시 및 지도, 개별 또는 그룹별 맞춤형 컨설팅 등을 추진한다.

모집대상은 만 18세 이상~만 40세 미만인 자로 농림축산식품부 선발 청년후계농 또는 서부지역 영농정착 희망 청년농업인이다.

청년농업인 육성 기본교육은 7월 25일부터 8월 23일까지 6회 24시간 과정으로 농업경영 및 마케팅 전문가를 초빙해 실시한다.

주요 교육내용으로 △창조적 발상 생각 및 말하기 △무의식 마케팅 △아이디어 고도화 △판매전략 및 이미지네이션 △지적재산권 이해하기 △비즈니스 모델링 기회 도출 등 이론교육과 토론 등이다.

이와 함께 농촌진흥기관, 농창업컨설팅사, 강소농민간전문위원 등으로 구성된 컨설팅팀이 개별 또는 분야별 5~6명씩 그룹별 맞춤형 현장방문 컨설팅을 지원한다.

교육에 참석한 청년농업인에게는 전체 교육시간의 30% 이상 출석한 경우 교육이수확인서, 80% 이상 출석한 경우에는 수료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문의= 농촌자원팀(064-760-79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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