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식 "교육위원장으로 소통 기반 학생, 학부모, 더 나아가 도민과 소통 통한 여러 교육정책들 도교육청과 도청과 협력하며 실현해 나가겠다"

김창식 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제12대 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 전반기 위원장으로 재선의 김창식 교육의원(제주시 서부)이 선출됐다.

교육위원회는 5일 오전 제406회 임시회 중 회의를 속개해 위원장 선거를 했다. 투표 결과 김창식 의원은 9명의 위원 만장일치로 당선됐다.

교육위원장이 선출되면서 12대 도의회 전반기 7개 상임위원장 인선이 모두 마무리됐다.

도의회는 6일 3차 본회의를 열고 ▲교육위원장 및 상임위 부위원장 선임사항 보고 ▲의회운영위 위원 추가 선임 ▲예산결산특별위 위원 선임 ▲윤리특별위 위원 선임 등을 한 뒤 폐회할 예정이다.

한편 김창식 교육위원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제주교육은 교육의 본질에 충실함과 동시에 교육주권을 회복하고 교육의 패러다임을 전환해 행복한 미래를 지향하는 변화에 직면해 있다”며 “이제 교육위원장으로 저 또한 제주교육비전을 다시금 가다듬고, 교육의 백년지계(百年之計)를 위한 로드맵을 제주교육가족, 더 나아가 도민과 함께 소통하며 도교육청과 협력해 이끌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도교육감이 소통을 화두로 제주교육에 변화의 바람을 불러왔다”며 “저 또한 교육위원장으로 소통을 기반으로 학생, 학부모, 더 나아가 도민과 소통을 통한 여러 교육정책들을 도교육청과 도청과 협력하며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재임기간 동안 교육위원회 위원님들과 제주교육의 발전을 위해 세세한 교육정책까지도 서로 소통하며 제주가족들의 교육염원을 실현해나갈 것을 제주도민 여러분께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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