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개 관광지·교통업·숙박업·여행업·음식업 중 5개 분야 14개 업체 선정
지정기간 2년…지정서·인증패 수여, 홍보지원금, 온라인 홍보 지원

제주특별자치도는 올 상반기 ‘우수관광사업체 지정’ 심사를 완료하고 우수관광사업체로 5개 분야(관광지, 교통업, 숙박업, 여행업, 음식업 등) 14개 업체를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우수관광사업체 지정은 자율적인 경쟁을 통한 품질 향상과 서비스 개선 등 관광사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상·하반기에 시행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24개 업체가 우수관광사업체 공모에 신청해 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수관광사업체를 지정한다.

우수관광사업체 지정기간은 2년간이다.

14개 업체에는 우수관광사업체 지정서 및 인증패가 수여되며, 홍보지원금 100만 원이 지급된다.

또한 道 관광 정보시스템 및 유관기관 누리집, 누리소통망(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리플릿, 지도 등 홍보물을 통한 홍보 인센티브도 주어진다.

고객만족도 조사 및 서비스 교육 등 역량강화 기반도 제공할 방침이다.

김애숙 제주도 관광국장은 “제주 관광의 일상회복 단계에서 우수관광사업체를 지정하고 관광객 수용태세를 재정비하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상반기 우수관광사업체 지정은 14개소로 관광지 제주유리의성, 여미지식물원, 서프라이즈테마파크, 숨도 등 4개소, 교통업 (유)제주공항렌트카 1개소, 숙박업 에이티눈 호텔, 썬레이크빌 제주휴양펜션, 엘린호텔, 천상의노을 등 4개소, 여행업 ㈜뭉치, ㈜예하투어, ㈜엔이에스티제주투어, ㈜하나투어제주 등 4개소, 음식업 파라토도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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