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이사장 정대화)은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코로나19로 학습결손 및 교육격차 완화를 위해 올해 3∼7월의 기간 중 교육급여 수급 자격을 갖춘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금(이하 지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3~5월 기준 교육급여 수급권자는 6월 29일부터 바로 신청이 가능하고 6월 신규 교육급여 수급권자는 7월 25일부터 신청 가능하고 7월 신규 교육급여 수급권자는 8월 22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금의 신청방법은 신청 누리집(edupoint.kosaf.go.kr)에서 본인확인을 통한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며, 오는 6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오전 9시부터 22시까지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만 14세 이상 교육급여 수급권자인 학생 본인, 복지수급 정보상 등록되어 있는 교육급여 신청인, 주민등록 정보상 해당 학생이 속한 세대의 세대주 또는 성인 세대원이 할 수 있다.
    
교육급여 수급권자 1인당 10만 원씩 지급되는 지원금은 신청자의 선택에 따라 카드(신용/체크) 포인트, EBS 맞춤형 쿠폰, 간편결제 포인트 중 1가지의 방식으로 지원된다.

지원금 신청인이 보유한 신용/체크카드에 지급된 카드 포인트는 온/오프라인 서점과 EBS 홈페이지에서 사용 가능하며, EBS 맞춤형 쿠폰은 EBS 홈페이지에서 우선 등록 후 사용 가능하다.

간편결제 포인트는 페이코(PAYCO)의 서비스 앱/웹을 통해 결제 수단으로 이용 가능하며, 지정된 온/오프라인 서점으로 사용이 제한된다.

정대화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교육부와 교육청, 한국장학재단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인한 학업의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우리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한국장학재단 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금 신청 누리집(edupoint.kosaf.go.kr), 한국장학재단 상담전화(1599-2000)

저작권자 © 제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