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지역 22개 국가 외 미국, 이집트, 모로코 등 참가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디지털 전환과 민관협력 강화’ 주제로

유엔훈련연구기구(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소장 최홍기, 이하 ‘센터’)와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한국투자진흥사무소(이하 사무소)는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산업 개발을 위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디지털 전환과 민관협력 강화’를 주제로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국제 역량 강화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탄력적 회복을 위한 디지털 전환 정책을 모색하고, 민관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하고자 아태지역 정부 부처와 혁신적인 기업들과의 협력적 자유로운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아시아 지역 주한외교단의 경제‧무역‧투자담당 외교관(인도, 인도네시아, 대만, 몽골, 방글라데시, 베트남)들과 국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인 어썸레이와 플레스웍, 또한 제주도 내 기업인 주식회사 마이렌, 드론 오렌지 및 리버트리 대표(CEO)들이 현장에 참여해  해당 기업의 사업 모델과 디지털 전환 정책을 논하고 민관협력 전략 수립 활동에 참여해보는 기회가 됐다.

이번 행사에는 아태지역 내 22개국 및 미국, 이집트, 모로코, 나이지리아를 포함한 총 28개 국가에서 90여 명의 정부, 민간기업, 국제기구, 시민사회 및 학계의 유관인사가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해 전문가 강의와 상호토론을 통해 아태지역의 균형발전과 지속가능한 경제 협력을 위한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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