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재향군인회(회장 고민호)는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6.25 전쟁 72주년 기념, 사진 전시회를 6월 24일과 25일 양일간 개최했다. 또한 제 8회 나라사랑 체험한마당 그림공모회 입상작 전시회도 동시에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시민들에게 우리민족 최대 비극인 6.25 전쟁의 실상을 바로 알리고 안보 의식 고양 등 6.25 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미래세대에도 그 가치를 이어나가기 위해 개최됐다.

사진 전시는 나라를 지키고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60점의 다양한 사진이 전시돼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존경과 감사하는 마음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

제주시 재향군인회 안용성 사무국장은 사진전시회 의미에 대해 “학생, 젊은세대, 시민들이 점점 6.25를 모르고 있다.역사교과서에도 안나오고 있다”며 “6.25실상을 학생들에게 알려 주지위한 목적으로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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