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청년 지원 위한 ‘라산그룹 장학금’ 출연 협약 체결

제주 지역의 젊은 인재 육성지원을 위해 라산그룹은 장학기금을 출연해 24일 제주대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장학금 지급 대상은 제주대학교에 재학 중인 체육특기생, 저소득층 및 가정위탁지원학생, 산학협력 및 장학부서 추천 등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선발된다. 

이번에 마련된 기금은 총 5천만 원 규모로 5년에 걸쳐 총 50명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지역을 위한 라산그룹의 활동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제주유나이티드 축구단 공식후원사로 지역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올해 초부터 꾸준한 지원을 이어왔다. 

또한 축구, 골프 등 스포츠 꿈나무 후원과 가정위탁지원센터 지원 등 유소년들을 위한 활동들을 계속 해온 제주 토종 기업이다.
 
라산그룹은 식음료 유통 및 프렌차이즈 사업을 주로 하며, 신이내린닭, 대한식당 등 6개 브랜드와 전국 100여곳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제주해녀협회와의 협업을 통해 최초의 뿔소라 용기면인 ‘제주 뿔소라면’을 런칭하는 등 제주 1차산업 살리기 프로젝트를 통해 제주지역 원물 식재료의 공급안정과 부가가치 창출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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