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모바일 앱 활용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 제공

서귀포보건소(소장 오인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오는 7월부터 모바일 앱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은 허약·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관리행태개선이 필요한 65세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 기기(손목시계형 활동량계, 블루투스 연동이 가능한 혈압·혈당·체중계 및 AI 생활스피커)를 제공하여 보건소 전문인력의 상시 모니터링을 통한 건강습관 개선을 유도하고 모바일 앱을 활용한 오늘건강앱을 이용하여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노인 장기요양등급 판정자,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는 제외된다.

서귀포보건소는 2명의 신규인력 추가 채용해 기존 7명의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과 함께 올해 하반기 150명을 목표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추진을 위한 만반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AI·IOT 활용과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함께 지원해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능력과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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