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헌 제주시 부시장은 13일 정예소득작목단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구좌읍 김녕리 소재 정예소득작목단지 내 바나나 농장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방문 일정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로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됨에 따라, 제주농산물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해 제주만의 고소득 품목을 육성하고 행정의 지원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제주시는 2013년부터 추진한 정예소득작목 단지 조성사업에 123억 원을 투입해 패션프루츠, 애플수박, 용과, 블랙사파이어, 샤인머스켓 등 11개 품목개발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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