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까지 접수…도내 화장품기업 10개사 최대 300만 지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제주화장품 판로개척을 위해 ‘국내외 온라인 자율마케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제주 화장품 기업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 감소와 판로 위축 등 피해를 입은 제주화장품 기업이 일상회복으로 풀리는 국내·외 시장을 겨냥해 적극적인 브랜드 마케팅을 전개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사업자등록증 상 본사가 제주인 화장품 기업이며, 10개사 내외를 선발해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범위는 사회 관계망(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마케팅, 검색엔진 마케팅, 블로그, 온라인 배너광고, 라이브 커머스, 제휴 마케팅 등 국내외 온라인 마케팅 일체를 포함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제주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윤형석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다시 일어서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마케팅을 통해 제주화장품의 우수성을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제주항공과의 제주화장품인증제도 홍보, 더 현대 서울(백화점) 및 롯데백화점 에비뉴엘과의 팝업스토어 운영, 라이브 커머스, 유튜브 홍보영상 제작 등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한 바 있다.

제주화장품은 제주공항 면세점 내 제주화장품 판매장 외 4개 면세점, 제주경제통상진흥원 및 제주인증화장품 온라인몰(www.cosmejeju.com/), 제주공항면세점 온라인몰(www.jdcdutyfree.com/jeju.htm)에서 판매되고 있다.

문의= 제주경제통상진흥원(064-805-3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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