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이하 센터)에서 소상공인 대상 네이버 활용 마케팅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4·11 마케팅 교육’은 가게를 네이버에 등록해 소비자에게 노출하는 방법을 알고 싶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기초 강의로 마련됐다.

교육 수강생은 △마케팅의 심리학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네이버 기능 △스마트플레이스 활용 △네이버 인플루언서 마케팅 △네이버 키워드와 상위노출 등에 대해 익히게 된다.

실습 과목으로 △블로그 제작 △블로그 콘텐츠 제작 등의 내용도 진행돼 장사 홍보에 접목할 수 있는 과정 전반을 배운다.

강의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총 12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센터 내 강의실에서 진행하며 수강생은 실습을 위한 스마트폰 혹은 개인 PC를 지참해 강의에 참여하면 된다.

접수는 15일 오전 9시부터 센터 홈페이지(www.jejusc.kr)를 통해 할 수 있다. 선착순 30명 접수로, 도내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 중 네이버 온라인 마케팅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4·11 마케팅교육’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달 넷째 주 수, 목요일 진행되는 강의다. 네이버 활용·온라인 쇼핑몰 마케팅을 기초 및 심화 과정으로 나누어 실시한다.

센터에서는 이 외에도 소상공인 대상 경영교육 및 예비창업 및 초기창업자를 위한 창업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관계자는 “인터넷에서 검색 후 가게를 방문하는 것이 필수가 되어가는 시대에, 온라인 가게 노출의 중요성은 알지만 방법을 모르는 소상공인을 위한 강의를 마련했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가게를 여러모로 알릴 수 있는 길을 만들어나가기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064-800-7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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