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6명 참석...5월까지 오전 오후반 추진

▲ 제주도농기원은 귀농인대상으로 감귤재배기술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은 감귤전정교육 모습.
새내기 귀농인들 350여명이 제6기 귀농.귀촌 교육생이 귀농교육에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순)은 4일 오후 2시부터 제6기 귀농․귀촌교육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5월2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귀농․귀촌 교육은 농촌 정착을 희망하는 새내기의 빠른 농촌생활 적응과 농업기술 교육으로 성공적인 영농정착기술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교육이다.

이는 귀농 초기 농촌지역 생활적응과 농업의 기본을 이해시켜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도와주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귀농귀촌 교육은 지난 2009년 1기 수료생 40명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모두 646명이 이수해 매년 교육 수료생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번 교육은 4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2회 오전 9시와 오후2시부터 총 22회 100시간에 걸쳐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내용은 2014귀농․귀촌정책 등 정책 분야와 영농정착을 위한 품목별 영농기술, 농기계사용법, 기초 친환경농업, 약용작물 재배기술 등 이론과 실습위주로 교육을 실시한다.

수강자 중 100% 출석한 자에 대해 수료증을 수여하고 그 외에는 교육시간 이수증을 교부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귀농귀촌을 통한 젊은 세대 유입을 유도하고, 농촌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촌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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