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트센터(소장 김영기)는 특별기획공연 ‘소프라노 유소영과 함께하는 음악 여행’을 6월 18일 오후 5시에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소프라노 유소영과 함께하는 음악 여행’은 재(在)오스트리아 소프라노 유소영과 현재 창원대학교 외래교수인 전계준이 지휘하는 진주다볕유스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합동 공연으로 꾸며진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이후 일상생활로 돌아간 시민들에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클래식 음악회를 통해 위로와 활력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은 영화 ‘글래디에이터’, ‘오즈의 마법사’, ‘에비타’, ‘캐리비안의 해적’ 등의 OST와 뮤지컬 ‘캣츠’, ‘오페라의 유령’, ‘마이 페어 레이디’ 등의 넘버로 시민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음악들을 준비했다.
 
제주 출신인 소프라노 유소영은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 연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오페라과 최고자 과정(Magister Art) 학위를 받았다.
  
제주 KCTV ‘제주를 빛낸 음악가’로 소개된 바 있으며, 여러 평론가로부터 극찬을 받은 바 있다.

현재는 재(在)오스트리아 성악가로서 국내외에서 국제콩쿨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하며, 활발한 연주 활동으로 국제간의 문화교류 증진에 힘쓰고 있다.

본 공연은 무료이며, 5월 27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문의= 064-728-1509, 홈페이지(www.jejusi.go.kr/acenter/index.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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