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협력 강화 및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

서귀포시는 코로나 펜데믹 시대에 부응하는 공공과 민간복지 네트워크를 촘촘하게 구축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공공과 민간복지기관들의 정기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5월 24일 공공&민간복지 네트워크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시청 공공부문(보건·복지) 사례관리 6개 부서와 교육·안전 복지 부문 2개 기관, 민간복지 부문 13개 기관 등 40명 내외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열렸다.

복합적문제 특성을 지닌 고난도 사례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자원 정보 공유 및 연계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앞으로 공공&민간복지 네트워크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해 전문분야별 전문가와 함께하는 민·관 사례 회의와 솔루션회의 등을 통한 고난도 사례관리의 전문적인 개입 방법 및 문제 해결 역량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난 3월부터 운영 중인 어려운 이웃 발굴 창구인 ‘서귀포 희망 소도리’사업이 공공복지와 민간복지가 공유하는 온라인 통합서비스 플랫폼으로 정착되도록 협조체계 구축을 당부했다.
 
한편 서귀포 희망 소도리는 지난 3월 14일 개설한 카카오톡 오픈 채널 기반 플랫폼으로 누구나 쉽게 위기가구를 의뢰할 수 있고 복지정보를 안내 받도록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공공복지와 민간복지의 네트워크를 견고히 해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시민들에게 통합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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