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중소기업중앙회 제주본부는 허향진 선대위를 찾아 지역경제회복을 위한 다양한 제언을 하는 모습.

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현승헌)는 24일 허향진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사무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엔 제주지역본부 조합장 10여명이 참석해 조합별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이를 반영한 정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건의한 정책은 △중소유통공동물류센터 운영지원 △제주도 LPG지원 조례 제정 △제주도 중소기업협동조합 일자리 창출 지원 △제주형 제조업 육성 △제주형 사회취업제도(PPP)도입 등이다.

현승헌 본부장은 "제주지역본부는 17개 협동조합과 1천여개의 조합원사가 있다"며 "협동조합별 다양한 애로사항을 반영해 이번 선거에서 정책으로 반영해줄 것을 바란다"고 제언했다.

이에 대해 김현민 선대위 본부장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제언을 조합별로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정책에 추가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부분이 없는지도 살펴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허향진 후보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정책과 관련해 △자금, 컨설팅, 인건비 지원 등 사업 현황에 맞는 특화된 경영지원 △사업실패자의 경영 의지 제고를 위한 재기지원 추진 △제주형 상권 진흥구역 추진 및 지역상권 시설개선, 경영내실화 지원 등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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