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주도지사선거 허향진 도지사 후보는 24일 대변인명의의 정책 논평을 통해 “30여년 동안 서민의 서민의 보금자리주택 역할을 해 온 이도주공 아파트 2·3단지의 재건축사업 시행인가고시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허향진 후보는 “재건축 규제 완화를 통한 주택 공급 확대로 주택시장 안정화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도주공아파트 2·3단지는 1988년 9월 준공이 되어 30여년 동안 제주 서민들의 보금자리 역할을 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허향진 후보는 “그동안 대한민국은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임대차 3법 국회 강행 통과 등의 잘못된 부동산정책으로 집값이 폭등했다는 국민적 여론이 만들어지면서, 지난 대통령선거에서는 정권 심판의 주요 의제로 작동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라며 “오영훈 후보는 국회의원 시절 부동산임대차 3법 국회 통과 강행에 찬성을 했던 장본인으로서 정치적 책임을 분명히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허향진 후보는 “윤석열 정부에서는 합리적 재건축 규제 완화를 통해 서민들의 상황에 맞게 완화하여 공급을 늘려 나가면서 부동산 시장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도주공아파트 2·3단지 재건축을 위한 사업 시행 고시에 다시 한번 환영하고, 앞으로 서민과 청년들의 내집 마련의 꿈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