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도서관(관장 김수범)은 지난 21일 관내 학생들이 여러 나라의 문화를 배우며 견문을 넓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2022년 다독다독 지구촌 문화교실’을 평생교육실에서 개강했다고 밝혔다.

다문화이해교육강사의 지도로 이중언어 도서를 함께 읽으면서 여러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며, 초등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6월 18일까지 총 5회 과정으로 운영한다.

첫 시간에는 주명혜 강사의 지도로 세계지도를 보면서 우리나라와 인접한 국가에 대해 살펴보고, 오대양 육대주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송악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나와 다른 사람들의 삶의 태도를 열린 마음으로 이해하고 문화적 차이를 존중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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