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애월읍 봉성리에서 선거기간 첫 주말 집중유세를 하는 국힘 도의원 고태민 후보.

국민의힘 제주도의원선거 제주시 애월읍 갑 선거구 고태민 후보는 선거 첫 주말 하가·상가리(21일), 봉성리(22일)를 돌며 찾아가는 마을 유세를 펼쳤다.

고태민 후보는 상가리에서는 “서학당과 서당 사학 자료 발굴”과 하가리 마을은 “80년대 20여명이 박사가 배출됐다”며 “박사논문집을 집대성하고 봉성리에 4.3 당시 143명이 희생됐다며 4.3위령비를 주민들과 협의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고 후보는 중산간마을은 “마을 안 일부 도로와 골목길은 법정 도로가 아닐뿐더러  취락지역 내의 경우 도로가 협소해 증·개축이 어려운 환경”이라며 “골목길 등을 법정 도로화하는 등의 제도정비를 통해 노후화된 건물을 증·개축 할수 있게 만들어 후손들이 귀향·귀촌해 살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계절을 떠나 샛별오름과 곽지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날로 늘어나고 있다”며 “샛별오름-곽지해수욕장 간 버스 노선 신설을 통해 마을 주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증진하고 나아가 주변 지역 상권도 육성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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