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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남, '민주당-김한규-부상일' 한꺼번에 때리며 지지율 반등 안간힘"민주당, 부상일 영입시도 구태정치...김한규, 정치철새 낙하산 전략공천...부상일, '제주 전라도화’ ‘기울어진 운동장’ 논란"
고병수 기자 | 승인 2022.05.21 07:57

무소속 국회의원 보궐선거 제주시을 선거구 김우남 후보가 민주당과 부상일 후보를 한꺼번에 때리며 지지율 반등에 안간힘을 썼다.

김우남 후보 김한규 후보를 향해 부천과 강남 등 2년 사이 3번의 지역구를 옮긴 정치철새 후보의 낙하산 전략공천이라고 했다.

또한 20일 KCTV 토론회에서 부상일 후보의 민주당 영입 사실도 밝혀냈다.

김우남 후보는 1차 ‘호통 정치’에 이어 2차 ‘한방 정치’로 기득권 與野 양당 후보인 ‘부상일·김한규’후보를 공략했다.

지난 18일 토론회에서 부 후보는 “20일 전쯤 영입 제의가 있었으나 답하지 않았다”는 입장에서 한발 물러나 “사실이겠죠. 영입 제안이 있었지만 거절했다”고 밝혔다는 것.

‘제주 전라도화’ ‘기울어진 운동장’ 등으로 반민주당 결집에 나선 부 후보가 타당의 영입 사실을 회피하다 시인한 셈이다.

김 후보는 특히 “영입 시도가 사실로 밝혀지면서 민주당의 대 도민 사과도 불가피해졌다”고 주장했다.

김우남 후보는 토론회 중 사실 확인을 통해 김한규 후보에게 정식 사과를 요청했지만 ‘몰랐다’고 일관해 실망케 했다.

김우남 캠프에서는 거짓 해명을 한 민주당의 “진정성 있는 대도민 사과를 엄중히 촉구한다”며 “아울러 민주당 영입 사실을 처음부터 숨기려 했던 부상일 후보 역시 대도민 사과를 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이어 "민주당은 만약에 꼬리자르기식 문제해결을 생각한다면 이제 구태정치는 그만둬야 한다. 자기편 감싸기의 결과는 바로 대선 패배였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진정성 있는 대도민 사과가 있어야 한다"며 "그것이 대선 패배 이후 성찰과 반성이 담긴 제1야당의 참모습"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고병수 기자  bsko74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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