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지사 선거, 민주당 오영훈-국힘 허향진-녹색당 부순정-무소속 박찬식 4파전
국회의원 보궐선거, 민주 김한규-국힘 부상일-무소속 김우남 3파전
교육감 선거, 진보 이석문-보수 김광수
도의원 평균경쟁률 2:1...제주시 45명, 서귀포시 20명 등록

6.1 지방선거 후보등록 마감일인 13일 여야 등 주요 출마자들이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전에 나섰다.

제주도지사 후보로는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 국민의힘은 허향진 후보가 등록했다. 또한 녹색당 부순정 후보, 무소속에 박찬식 후보가 후보로 등록해 4파전으로 치러진다.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전에는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 국민의힘 부상일 후보,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김우남 후보가 등록했다.

제주도교육감 선거는 진보성향의 이석문 후보와 보수성향 김광수 후보가 후보등록을 마쳤다. 단일화를 파기하며 출마를 선언했던 고창근 후보는 등록하지 않아 2파전으로 선거가 치러진다.

제주도의원 선거는 제주시에 45명이 등록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 전 22개 선거구에 22명이 국민의힘은 20명, 정의당 2명, 진보당 1명이 각각 등록했다.

이중 제주시 구좌/우도면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경학 후보가 무투표 당선됐다.

서귀포시는 20명이 등록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 10개 선거구 전체 10명이, 국민의힘은 9명, 무소속 1명이 등록했다.

서귀포시 남원읍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송영훈 후보가 무투표 당선됐다.

교육의원은 5개 선거구에 9명이 후보로 등록했다. 이중 김창식 제주시 서부선거구 후보가 무투표 당선됐다.

비례대표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8명, 국민의힘 6명, 정의당 1명, 기본소득당 1명, 녹색당 2명, 진보당 2명이 등록했다.

제주도의원선거는 평균 2:1의 경쟁률을 보였고 이중 제주시 아라동 갑, 아라동을, 서귀포시 대정읍 선거구 경쟁률은 3:1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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