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교육원(원장 강호준) 제주다문화교육센터는 2월부터 11월까지 다문화가정 친정부모 멘토링을 실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친정부모 멘토링(친근하고 따뜻한 정으로 다문화가정 부모 멘토링)은 퇴직교원들이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부모와 자녀의 한국어 교육, 자녀 기초학력 교육, 정서 지원 및 상담, 학교와의 의사소통을 지원하고 있다.
 
제주다문화교육센터는 2021년 12월에 신청을 받고 2022년 1월에 대상자를 선정(다문화가정 43가정, 학생 46명, 학부모 24명)해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이 사업은 제주시니어클럽, 서귀포시니어클럽과 협력해 이뤄어지고 있다.

제주다문화교육센터 고현아 다문화교육부장은 “다문화가정에 퇴직교원이 방문해 다문화가정의 부모와 자녀와 소통하고 교육을 하면서 다문화가족 구성원들이 다방면에서 따뜻한 보살핌을 받아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존중받고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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