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미래교육연구원(원장 김상진)은 4일 제주미래교육연구원 야외 광장에서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60가족(180명)을 대상으로 가족 단위 천체관측프로그램 ‘제1회 우주로의 초대’를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제1회 우주로의 초대’는 천체망원경 체험을 통해 학생 및 도민들의 과학기술과 천문학에 대한 관심을 증가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생일 별자리 LED 액자를 비롯한 우주과학키트 만들기와 지구의 계절변화 내용을 다룬 천체투영실, 매직글로브 영상, 계절별 별자리 설명과 주관측실 천체관측 등 다양한 천체 관련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제2회 우주로의 초대’는 수요자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참가가족 수 확대 및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해 운영할 계획이다.

김상진 제주미래교육연구원장은 “가족 단위 천체관측프로그램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신비로운 밤하늘의 달과 별들을 직접 관측하고, 각 계절별 대표 별자리 관찰을 통해 우주에 대한 관심과 꿈을 키우며, 가족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