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가시리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대표 오종수)는 지난 2일 표선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싶다는 뜻을 밝히며 100만 원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가시리는 오름과 넓은 초원이 아름다운 곳으로 최고의 말 방목지로 꼽히고 있으며, 조랑말 승마체험, 자연스케치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해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오종수 대표는 “그동안 코로나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모두가 힘든 상황을 보냈지만, 형편이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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