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연동(동장 김윤철)주민센터는 생활공구를 동주민센터에 비치해 지역주민들에게 무료로 빌려주는 ‘생활·주거환경개선 공구대여사업’을 5월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주민불편해소! 소·확·행 실현’특수시책으로 선정된‘생활·주거환경개선 공구대여사업’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가정에서 비교적 활용빈도가 높은 전동드릴, 수공구세트, 기어렌치세트, 사다리 등 생활공구(일반공구 및 전동공구) 21종을 구비했다.

또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동 거주 만 19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신분증을 가지고 연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1인당 2품목에 한해 3일간 대여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김윤철 연동장은 “생활·주거환경개선 공구대여사업은 사전에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서 지역 생활환경개선을 통해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내 공유문화를 확산시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데 일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운영에 따른 주민의견을 수렴해서 필요한 생활공구 품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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