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긴급구조 특별본부 설치로 사회 전 분야 근로현장 지원"

허향진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후보.

허향진 국민의힘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예비후보는 30일, “일터에서 헌신적으로 일하면서 생산성을 향상하고 노동의 가치를 보여주신 헌신적인 근로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근로자의 땀이 제주의 희망이다”라고 말했다.

허향진 예비후보는 “코로나19와 4차산업혁명 등 근로 환경이 다변화되면서 우리의 노동환경은 시대에 알맞게 전환해야 한다”며 “노동시장의 양극화를 해결하고 노동 기본권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로운 시대의 제주지역 노동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며 “일하는 사람들이 행복하고 보람을 느끼는 환경이 조성되야 한다”고 말했다.

허 예비후보는 “근로자의 삶이 근본적으로 변화하기 위해 다양한 환경에 있는 근로자들의 현실을 분석하고, 근로현장의 고충을 처리해 근로자들의 근로 여건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데에 역량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도지사 직속 코로나 긴급구조 특별본부를 설치해 소상공인, 1차산업, 의료진 등 사회 전 분야 근로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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