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예비후보 “아동학대 조기발견과 피해아동 회복 위한 전담 상담원 배치와 교육청 차원 다양한 매체 활용한 지속적 캠페인 진행할 것”

제주도교육감 김광수 예비후보.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예비후보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14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아 아이들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에서의 안전장치 마련과 적극적인 캠페인을 진행하겠다"고 약속했다.

김광수 예비후보는 "제주특별자치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추방의 날로 선포했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아동 학대는 무엇보다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아이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교에 전담 상담원을 배치해 아이들 상태에 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피해 아동의 회복을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교는 아이들의 학습만이 아닌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다"며 "아동 학대 신고에 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위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지속적인 캠페인도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제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