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부터 학급당 학생수 20명 배치…“아이 한 명, 한 명 지원 강화”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예비후보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국최고 수준의 과밀학급과 관련해 “‘초등학교 학급당 학생 수 20명’을 단계적으로 실현해 아이 한 명, 한 명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석문 예비후보는 교육감 재임 당시인 올해 2월 “교육부 방침에 따라 지난해 2학기부터 올해 초까지 28명 이상인 초등학교 과밀학급 비율을 기존 25%에서 10.7% 수준으로 낮췄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예비후보는 “학급당 학생 수 감축의 노력을 더욱 확대하겠다”며 “‘초등학교 학급당 학생 수 20명’을 단계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학교와 시설, 교원 배치, 교육재정 확보 계획 등을 더욱 면밀히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초등학교 1학년부터 학급당 학생 수 20명을 우선 배치하겠다”며 “감염병에 안전하고 아이 한 명, 한 명을 위한 수업과 생활지도에 집중할 수 있는 선진국형 교실을 구현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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